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노무현 좌파 패거리의 '인지 부조화'
게시물ID : sisa_67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418523
추천 : 3/17
조회수 : 77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9/05/02 20:12:03
노무현 좌파 패거리의 '인지 부조화' 
 
심리학자 리언 페스팅거의 유명한  ‘인지 부조화’ 이론이 있다.
'인지부조화', 요즘 대한민국의 노무현 편 사람들이 걸린 정신 병적 사고를 설명하기에 딱 떨어지는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과 현실이 일치하지 않아 부대끼면 어느 한쪽을 왜곡함으로써 불편함을 피하려 든다는 것이다. 
 
'인지부조화'의 인식으로 노무현 수뢰사건을 보자
노무현을 그렇게 광신하고 숭배하다보니, 100만딸라 뇌물 얘기가 일단 거짓말로서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 거짓말이니 그들에게는 이번 노무현 뇌물 사건을 있을 수 없는 노무현 죽이기 사건으로 판단한다. 그는 언지까지나 깨끗하다고 믿어주고 또 전도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지금 노무현이 더욱 불쌍하게 보인다. 노무현이 고군분투 하는 모습에 더욱 동정심과 솟는 충성심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전보다 더 충성을 맹세하고, '영웅' 칭호와 힘내라고 격려의 글을 홈피에 정성껏 올린다. 
 
자기네끼리는 영웅으로 통하는 모양이다. 최후에는 노무현이 몰락해도 끝까지 거짓과 모함의 희생자로 믿겠단다. 이들은 말하자면, 이미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자들이다. 강가까지만 동참하고 뒤로 슬그머니 빠져버리는 탈영병도 만만치 않은 숫자지만, 살겠다는 심약한 분자들일 뿐이다. 그렇지만, 좌파 패거리들은 다르다. 마치 그들은 스스로를 계백 장군의 3천의 결사대 중 하나로 착각하고 미화하고, 만족하고 있는 것이다.
 
더 나가서 검찰을 비롯하여 비리를 파혜치는 언론은 물론 비난과 질타를 가하는 국민을 원수 같이 적대 시 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이들은 목숨까지 내놓을 각오로 노무현을 비호 할 것이다. 사생 결단이다.
 
참 기가막히는 노릇이다. 심리학 용어로 점잖게  불러주어 '인지부조화'다.
종교적으로 말하면 '광신 또는 맹신'이다. 김정일 일인 독재 집단의 인민도 교조화 된 '주체사상'은 종교나 마찬가지니 '광신맹신'이다. 그러니 좌파인 노무현과 그 패거리들인들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일단 봉화 공화국 국민(?)이 되면 헤어날 수 없다. 
 
조화를 힘차게 흔들어 대고, '만세'를 연호하면서 발광하 듯, 울부짖듯 지나가는 국방위원장 김정일에게 환호하는 북한의 불쌍한 주민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것들과 무엇이 다르랴.
 
약삭 빠른 노무현은 뇌사모를 비롯한 추종자의 '인지 부조화'를 잘 이용하고 조종할 것이 뻔하다. 맹신광신도를 통해 최대한 불쌍한 피해자로 인지하게 할 것이고, 무엇이든 그의 장기인 아전인수 할 것이다. 최후에 수사의 헛점이라도 생겨서 빠져나갈 구멍이 마련되면, 광신도들을 앞세워 반격의 뇌관에 불을 당길 것이다. 그의 '방어'라는 말 속에 감추인 뉘앙스는 이미 비장한 전투를 예고하고 있지 않은가. 
 
이것이 '좌파'다. 노무현은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이기 보다는 5년 동안 자기편, 패거리의 두목 노릇을 한데 불과하다. 이제 그들과 더불어 봉화공화국을 중심으로 결사대를 구성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검찰과 결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노무현의 글과 말과 그의 가족의 거동들을 봐라. 미국을 그렇게 미워하고 반미정책에 대통령으로서 앞장서서, 연합사 해체를 겁없이 하더니, 뇌물도 미국돈 달러로 받는다. 아들이 미국의 무슨 명문대학에 유학하고, 미국서 집사고(아직 밝혀지진 않았으나), 미국 물 마시고 있었으니, 좌파들 이거 '인지부조화'식으로 설명좀 해 봐라.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었다. 어리석은 국민, 뭘보고 표를 줬나? 자존심 상한다. 두고 볼 일이다. 그의 패거리 의식구조가 '인지 부조화'로 들어날지, 아니면 검찰 수사가 거짓으로 뒤집어씌워 노무현 죽이기로 결론 날지 흥미롭다. 
   
 
 
[분수대] 집단 최면 [중앙일보] 
 
“12월 20일 자정에 지구는 대홍수로 멸망하리라.” 머나먼 우주 클래리언 행성으로부터 최후의 날이 임박했다는 메시지가 날아든다. 공포에 휩싸인 신도들이 지도자 매리언 키치를 절박하게 바라본다. 신 내림을 받은 듯 외계인의 입 노릇을 해온 그녀는 “이 가르침을 믿는 모든 자들은 홍수 직전 비행접시가 와서 대피시켜 줄 것”이라는 구원의 약속을 전한다.

마침내 종말의 순간, 재산도 직업도 가족도 송두리째 버린 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행접시를 기다린다. 그러나 5분, 10분이 지나고 몇 시간이 흐르도록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고통과 혼란 속에 여기저기서 울음이 터지려는 찰나, 키치가 놀라운 계시를 알린다. “너희들의 신심에 감복해 지구를 멸하지 않기로 했노라.” 순식간에 희망을 되찾은 신도들이 앞다퉈 신문사와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댄다. 자기들의 굳건한 믿음이 인류를 파국에서 구했음을 널리 선전하기 위해서다.

공상과학 만화가 아니다. 1954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벌어진 실화다. 현장에 잠입했던 심리학자 리언 페스팅거(미네소타대)가 당시 목격한 걸 토대로 그 유명한 ‘인지 부조화’ 이론을 내놨다.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과 현실이 일치하지 않아 부대끼면 어느 한쪽을 왜곡함으로써 불편함을 피하려 든다는 것이다. 또 다른 심리학자 토머스 길로비치(코넬대)는 같은 상황을 놓고도 맘에 드는 증거만 아전인수식으로 받아들여 터무니없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경향을 지적했다. 존 F 케네디와 리처드 닉슨이 맞붙은 1960년 미국 대선 때, 둘의 TV 토론을 두고 상반된 반응이 나왔던 게 그런 예다. 케네디 지지자들은 케네디가, 닉슨 지지자들은 닉슨이 이겼다고 각기 다른 생각을 품더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요즘 남과 북에서 동시 진행 중인 뚱딴지같은 집단 최면 사태가 영 이해 못할 일도 아닌 듯싶다. 뇌물 스캔들로 ‘완쇼남’(완전히 쇼한 남자)으로 전락한 전임 대통령에게 더욱 진한 애정을 표현하는 극렬 팬들이나, 태평양으로 떨어진 위성이 지구를 돌고 있다고 자축연을 벌이는 북한 정권이나 ‘비행접시 신도’들과 매한가지란 얘기다. ‘신앙’을 위해 너무 많은 걸 걸었던 이들이기에 실패를 용납하기 힘든 게 당연하다. 그러니 믿고 싶은 대로 믿을 수밖에 없는 거다. 한술 더 떠 이들이 적극적인 ‘전도’까지 펼치는 이유는? 더 많은 사람이 믿는 생각일수록 더 옳다고 인정되는 이른바 ‘사회적 증거의 법칙’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심리학 공부가 절로 되는 시절이다. 

신예리 논설위원 
---------------------------------------------------------------------------------------------------

짤방이 진실을 다 말해주네요.
그냥 불쌍할 뿐이지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