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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인간의 크로노 트리거 (39) 엔딩 10, 11 브금주의
게시물ID : gametalk_70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잠이
추천 : 7
조회수 : 11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12 17: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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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금은 밑에다 두었슴다. 엔딩을 2개를 한꺼번에 소개하려고 하거든요;; 지금까지 소개했던 엔딩들처럼 하나씩 소개하자니 내용이 너무 적어서 따로 글을 쓰려니깐 좀 없어보일까 싶더라구요.

일단 지금 들리는 노래는 원시시대에서 에이라가 주최한 축제에서 들을 수 있는 노래 Burn! Bobonga! 입니다. 이 노래는 간단한 타악기로 연주할 수 있는 리듬에 정말 어딘가의 원시부족이 부를 것 같은 느낌이 팍 오는 노래입죠. 지금 듣고 계신 노래는 그 Burn! Bobonga!의 어레인지곡으로  ぺとら@ぐっちりーに란 사람이 낸 Tsuyokute New Game라는 앨범에 넣은 노래에유.
앨범이름 자체가 PLUS New 게임의 원문이네요 ㅋ

10번째 엔딩의 브금으로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이것도 축제를 담고 있긴 한데......... 이름이 Dino Age거든요 ㅋㅋㅋ


//




드디어 에이라를 데리고 라보스를 부수러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에이라와 로보의 한방한방이 커서 금방 잡네요.


이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마왕을 무찌르고 아자라를 잡기 이전에 라보스를 잡으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여타 엔딩과 똑같게 시작은 스탭롤




게임이 시작될 때, 크로노의 어머니인 지나가 크로노를 깨우는 장면이 있었죠?


그 장면을 다시 재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 OMG......


어찌된 일인지 지나와 크로노가 공룡인으로 변했습니다 ㄷㄷ;;






초반 게임시작할 때와 대사는 완전히 똑같지만 생김새가 너무 다릅니다. 


거기다 저 둘의 차이점이라고 해봐야 색깔 밖에 없잖아요?!




그나마 다행인 건 고양이는 그대로네요.




마을여관내의 모습. 아 젠장 다 공룡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네광장 안에 들어선 공룡인 크로노.


저기 레이스의 선수들 중 공룡인 대신 사람(......)이 달리고 있습니다. 맙소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루와 부딪힌건가?


누가 마루고 누가 크로노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별로 알고 싶지도 않네요 ㄷㄷㄷ;;




이걸 끝으로 아자라가 밑으로 떨어지며 표효합니다. 


그녀의 말을 인용하자면 대지가 공룡인을 선택한 엔딩이군요 ㅡㅡ;;




그러나 밑에서 떨어지는 디 엔드에 맞으면서 




아자라는 엎어진 채 이번 엔딩은 끝이 납니다.


되게 짧죠? 근데 짧은 대신에 충격을 많이 주네요 젠장.





위에 쓴 대로 다음 엔딩에 대한 소개 이전에 위 브금 중 첫번째 브금을 일시정지 눌러 주시고 그 아래의 브금을 재생시켜주길 바랍니다.


정말,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 이렇게 멋지게 어레인지한 노래를 찾을 줄은 몰랐습니다.

아오 너무 좋아요 !!!!!! 

그냥 한번만 재생시켜주세요 진짜 좋은 노래에유 ㅠㅠㅠ

 원곡의 이름은 Battle with Magus 입니다. 마왕성에서 마왕과 싸울 때 들을 수 있는 그 노래를 이렇게 더욱 멋진 노래로 만든 YUKIYOSHI 에게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슴다.


11번째 엔딩의 이름은 What the prophet seeks (예언자가 찾는 것) 입니다. Comstock?


//



언제나 시작은 스탭롤과 함께~


이번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은 아자라를 쓰러뜨린 다음에 사라가 여왕의 방으로 들어가는 봉인된 문을 열기 전에 라보스를 잡으면 됩니다.




수도원 안에 있던 마왕의 조각상을 보고 있는 카에루.


아자라를 물리치고 마법왕국 질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시점상 그 후 마왕이 예언자였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카에루는 마왕이 어찌되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곧바로 거짓 예언자 행세를 하고 있는 마왕이 여왕과 대화를 하고 있군요. 

아마 흐름상 해저신전이나 라보스에 관해서 얘기하고 있을 겁니다.




중세 술집에서의 카에루. 저도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마왕을 찾지 못 하여 사이러스의 복수를 하지 못 하기 때문에 술집에서 술만 마시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런 식으로 함부로 힘자랑할 성격은 아니니깐요.




엇갈리는 두 사람.




그나마 예언자가 마왕이자 사라의 동생인 쟈기라는 것을 알고 있는 건 그의 애완고양이었던 저 녀석만이 알고 있는 것 같네요.




드디어 해저신전이 완공되었고 그 내부에 들어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 무렵 크로노 일행은 그저 현대에서 이 순간의 평화를 즐기고 있군요.




루카는 숨어 있던 누우를 보고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 놀란 것은 그 밑의 로보.............. 머리, 탈착식이었어?!




크로노 일행이 밑으로 내려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던 곳인데 마왕은 그냥 쿨하게 밑으로 내려 가네요;;;;




아마 요리를 하려는 것처럼 보이는 루카(......) 




즐겁게 대화하던 지나와 마루는 루카가 벌인 불쇼(?)에 놀라며 제지하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지금 마왕이 도착한 곳은 마신기가 있는 방 바로 앞이군요.





역사가 변한다...............


저 말이 뜻하고 있는 바가 무엇이냐 하면,


지금 마왕이 마법왕국 질에서 라보스를 처치한다면 지금까지 즐겁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왔던 크로노 일행들의 모든 것들이 전부 사라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지금 크로노 일행이 맞이한 미래는 질 왕국의 몰락 이후, 나타난 라보스를 물리쳤기 때문에 얻은 것인데


질왕국이 몰락하기 이전에 마왕이 라보스를 물리친다면 AD1000년에 게이트가 생성될 일이 없어지면서 그 후의 미래가 완전히 뒤바뀌어 버린다는거죠.


그리고 그 말은 AD600년에 떨어져 사라를 구하겠단 일념 하나로 마왕이 된 그 자신의 역사도 없는 것으로 될 수 있단 얘기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지금의 그에게 있어서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될지라도 저 시대의 자신과 그 누이, 그러니깐 쟈기와 사라는 구원을 받을테니깐요.


그렇기에 마왕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라보스를 처치하기 위해 마신기의 방으로 뛰어 들어가고




THE END란 글씨에 파랗게 덧칠되면서 이번 엔딩이 끝남을 알려줍니다.


참...... 자신의 누이에 대한 엄청난 집착이군요;; 그의 누이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던 엔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엔딩들도 얼마 없군요. 빨리 빨리 마무리 해야 천지창조도 플레이 하고 그 후에......... 크림슨 에코즈도 해야 하니깐요 ㅋ


그럼 이따 밤에 또 올릴지 아니면 내일 아침에 올릴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편에서 뵙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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