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김치. 밥먹을때 김치 없으면 뭔가 기운이 없어요.
피자나 스파게티, 또는 샌드위치 먹을때도 김치를 곁들여 같이 먹을정도...
고기 먹을때는 갓김치, 국수나 설렁탕 먹을때는 알타리, 김장김치는 항상 ....
알타리 김치.
이건 김치찌개에 넣어도 참 맛있는데
문제는 김치찌개에 들어갈때까지 버티지 못한다는거.. 익기 시작해서 다 익을때쯤이면 이미 품절.
계란찜.
별다른 반찬 없을때 가끔 해주는 계란찜.
밖에서 술먹고 왔을때 헛헛하면 계란찜에 밥 살살 비벼서 한그릇 먹으면 속이 든든해요.
멸치 볶음과 연근조림
멸치 볶음은 밥하고 비벼서 꼬마주먹밥 만들면 맛있더군요.
연근조림.
이것도 반찬으로 올라오면 참 맛있게 먹어요.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해서 껍질을 그대로 요리해서 좀 까맣다네요.
최근에 자주 올라오는 봄동.
겨울에 싱싱한 봄동 먹으면 뭔가 싱그러운 느낌. 겉절이 처럼 상큼한 맛이 납니다.
요즘 봄동 싸다고 자주 해주네요.
연말에, 크리스마스에 여러모로 들뜨는 시기....
안녕하지 못한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그럴수록 맛있는 음식 먹고 더욱더 기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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