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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02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퐁네★
추천 : 1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1 01:23:22
만날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만나게 되어 있다.
헤어질 운명이라면 아무리 애를 써도 헤어진다.
만남과 이별은 모두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관계에 있어 우리가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다 그런 탓이다.
자기 의지로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흘러가는 물처럼 관계도 멈추지 않고 계속 재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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