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님의 절절한 연기도,
임시완님의 애처로운 모습도,
한 커플에게 양보한 자리, 그래서 옮긴 자리... 양 옆에 달달한 커플들 사이에서도,
맘 편히 영화나 보려는데, 다급하게 울리는 팀장의 전화도,
저를 울컥하게 만들지 않았는데...
송우석 그리고 차동영의 국가에 대한 의식&인식 차이에 따른 핏대 선 대립,
그리고 그 둘에게 맺힌 눈물에...그만 울컥하게 되네요...
그리고 순간 차동영이 송우석과, 진우에게 "미안하다" 사과할 것 같은
모습을 상상했는데...
행복한 상상이 현실이 됐으면 합니다.
모두들 해피한 크리스마스 마무리 하시고!
마지막으로... 솔로천국, 커플 지... 천...국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