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오전에 열받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점심이라도 잘먹자는 부푼꿈을 안고 식당엘 갔지만..
여전히 눈물이 나는 반찬..
밥은 뭔가 씹히는맛이 별론데다가
무우김치는 풋내 작렬에
동그랑땡의 계란옷엔 왜 이리 비린내가 심한지 ㅠ.ㅠ
아흐.. 먹고살라니 힘들지 힘내자.. 맘먹었더니
오후에 또다른사건 3개 동시 터짐
결국 퇴근과 동시에.. 동네 치킨집 주문해서 먹는중입니다.
매번 치/매 에서는 간장치킨만 먹다가
어느분이 요게에 넘 맛있어보이는걸로 사진을 올리셔서 과감하게 시켜본 로스트핫바베큐..
시식후기 : -_- 그냥 간장맛 시킬랍니다.
울동네 치/매 가 못하는건지
원래 이맛이 제입에 안맞는건진 모르겠지만
실망이 컸습니다.
오늘은 모든 음식이 절 실망시키네요
근데.. 전 내일 근무해야하는데.. 왜 불금이라고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