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펑펑 울어도 되는 영화 맞죠??

일단 저는 수능 전부터 만난 여친과
크리스마스이브 선물로 이별을 선물 받고
오늘 동성친구와 단 둘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오유 보면서 변호인 보고 우셨다는 분들
솔직히 이해가 안갔는데요
제가 친구 옆에서 엉엉 울었네요 ㅠㅠ

친구와 집에 오면서 영화 배경이나
지금 나라 돌아가는 상황 물어보는데
답해주면서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정말 미디어의 위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ㅎㅎ

그리고 시작 전에 맥심커피광고 나오는데
맥심광고가 그렇게 웃기기는 처음이네요ㅋㅋㅋ

아무튼 결론은 솔로천국 커플지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