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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기억나는 훈련소시절...
게시물ID : military_36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돼니깐안됨
추천 : 1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5 22:10:15
본인은 해군부사관출신임.

해군은 훈련소가 진해 한곳뿐임.

훈련소 안에 병훈련소가있고 산위에 부사관훈련소가있음.

부산으로 이전전이니 진해출신들이 많이 왔음.

문제가 무엇이냐면 부사관훈련소가 산속에 있고 철조망만 넘으면 진해시내임.

훈련소7주중 지옥주가있는데 운이 좋아서 지옥주시작 월욜부터 추석연휴에 걸림.

연휴라 특식에 비디오시청에 너무 행복했음.

3일째 돼는날이였나?

오밤중에 전부 탈의하고 빤스만입고 집합하라는거임.

뜬금없이 집합했는데 알고보니 진해출신동기가 담넘어서 집에갔다오다 걸림거임.

그해추석때 이상기온으로 비도오고 눈?도내리고 무지추웠음.

일주일내내 빤스만입고 목봉하나씩들고 밥도먹고 기합도받고...

머 그랬다는거임.

그동기는 한기수유급당했고 후반기교육때 밑에기수로와서 동기들한테 갈굼당함.

그래도 꼴에 동기였다고 나중엔 동기대우해줬는데.

교육쉬는 시간에 말뚝박기하다가 십자인대 파열로 의가사함.

나가면서 보인 그미소...

못잊을 그미소..

아...재미없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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