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 대한민국의 말도 안되는 보수-진보 구분
게시물ID : humorbest_702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51
조회수 : 263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25 22:59: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25 22:30:01
                                                  22.jpg
행패를 부리고 뗑깡을 놓으려는 어버이연합을 경찰이 황급히 날아가듯 잡고있다
 
 
원론적 의미의 보수와 진보(우익과 좌익)
 
'보수'라는 것은, 기존의 가치질서 또는 행해져 온 이념질서를 그대로 지킨다는 의미이며 점진적으로 진보를 해가려는 것인 반면, '진보'라고 불리우는 쪽은, 보수가 주장하거나 지키려하는 것 중 진보쪽에서 볼 때 비합리적인 부분을 가급적 단 시일 내에 변화시키려 한다는 점이 원래의 의미이다. 보수를 우익이라 부르고, 진보를 좌익이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보면 된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선 대단히 괴상망측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박근혜를 따르고 박근혜가 하는 말도 안되는 것들을 무조건 지지하는 것이 보수고, 그 반대편에서 조금이라도 반대를 하면 진보가 되고 좌빨로 취급하려 한다. 그러면서, 여러 언론에서도 흔히 문제가 되고있는 일간베스트를 '보수 성향의 사이트' '극우성향의 사이트' 라고 호칭을 한다. 이건, 박옹단들(박근혜만 죽어라고 옹호하겠다는 집단)의 하는 짓을 따라가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
 
박근혜는 자기가 국정원 정치개입 및 경찰의 직무유기를 겸한 축소은폐수사로 인해 가장 큰 덕을 보고 최대의 수혜 당사자이면서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고 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박근혜의 말에 박수를 치며 새누리처럼 물타기를 하고 NLL 포기가 없었음에도 포기라고 생떼를 쓰며 보고 받은 것을 보고한 것이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함에도 그것을 칭찬하는 것이 보수라고 스스로 일컫고있다. 이 무슨 견자 같은 발상인가.
 
박근혜에 의한 박근혜를 위한 떼거지가 보수일 수는 없다
 
박근혜를 비롯한 청와대 그리고 새누리 사람들 및 이른바 박빠라고 부르는 총체적 박옹단들의 말과 행위는 '보수'가 아니라 '집단적 이기주의에 입각한 떼거지' 다. 쉽게 줄여서 '이기적 떼거지', 더 축약하면 그냥 '떼거지 집단' 이다. 어디라고 보수라는 말을 스스로 가져다 붙이는가! 이 떼거지 집단들이 하는대로 하면,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면 좀 어떠냐' 고 말을 한 철새이자 기회주의 골수 박빠 김무성도 '좌좀, 빨갱이, 진보, 좌빨'에 해당된다.
 
학생들이 모여있는 촛불 문화제에 참석하여 자신의 나이가 이제 70 이라고 밝힌 신갈에서 오신 분은 격한 어조로 "내 나이 70에 내가 왜 갑자기 빨갱이가 되느냐? 문재인 찍었다고 빨갱이가 되는 이놈의 세상이 내가 죽기 전에 바뀌어야 한다" 고 목청을 높였다. 사회학적 측면으로 보면, 지금 청-박-새누리-일베-어버이연합 및 그 유사단체 들의 행태는 보수는 어림 반 푼어치도 없고, 집단적 이기주의 작태를 벌이는 모습에 불과하다.
 
박근혜 쪽 방옹단들이 이념이 뭔지 알기나 할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보수와 진보의 이념싸움이라고 호칭을 하는 것을 흔히 듣는다. 지금 이게 옳고 그름을 가리기 위한 싸움인가 이념싸움인가? 박근혜를 무조건 싸고도는 것이 팔 안으로 굽기지 이념 근처에도 못간다.
 
자유민주주의적 질서를 싫어하고 내팽개치려는 자들이 바로 빨갱이다
 
지금 현재, 언론들이 마음 놓고 보도를 못하고, 어떤 보도가 나가다가도 중단이 되고 하는 사태는 분명히 언론폭압이요 언론탄압이다. 언론 노조들이 마음 놓고 보도를 못한다고 불평을 하고 성명을 냈는데, 이들의 행위가 진보요 빨갱이의 행위인가? 말이 안된다는 것을 말할 필요도 없다. 나라의 시민들이 국정질서가 뒤집어진 것을 보고 규탄하는 것을 불법집회라고 규정하며 집시법을 들먹이며 징역과 벌금 운운하는 경찰이 권력의 앞잡이 주구이며 말이 안되는 불법경찰행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들을 규탄하고 도탄에 빠진 대한민국의 국기와 민주주의 질서를 바로 찾기 위한 모든 움직임과 성토를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보수이다. 그 이유는, 헌법에 명시된 것을 그대로 지키고 유지되게끔 하려 하니까 보수인 것이다. 그리고, 박근혜 이하 모든 박옹단에 속하는 자들이 진보요 좌파이며 좌빨이고 빨갱이다. 그 모든 사회 질서를 무시하고 헌법을 위시한 모든 법을 짓밟으며 민주주의가 싫어서 난리를 부리는게 좌파고 빨갱이가 아니면 누가 빨갱인가. '박근혜의 독재'를 원하는 것 자체가 즉, 독재를 찬양하는 것 자체가 이미 안티-민주주의의 적인 좌파 내지 빨갱이들의 행태다.
 
모든 이들과 단체들 그리고 언론들은 차후로, 함부로 박근혜 쪽을 보수라 칭하지 말 것이며,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발언과 성토를 하는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을 진보네 좌파네 부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