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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롤챔스 직관 후기
게시물ID : lol_421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구빠돌이
추천 : 6
조회수 : 12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25 23:27:56
오늘 크리스마스인데.........................같이 만나줄 여자느님께서 안계셔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 대학교 선배와 함께 직관을 갔습니다.
 
첫 직관이라 인터넷에 의존을 했는데. 빅매치는 5시간전에 기다려야한다기에 12시에 출발하자고 했죠!
그때까지만해도 선배는 저에게 투덜 댔습니다
 
"일찍 나가서 뭐할래 ㅡㅡ"
 
그러나, 더 일찍 나올걸 그랫습니다...
IMG_3676.JPG
보시는바와 같이 12:30쯤 도착했는데도 순번표가
185번.....................................
 
그때 나눠주는 현장직원 말로는 "서서 봐야할텐데 괜찮으세요?" 라고 하였어요 ㄷㄷㄷㄷㄷㄷ;; 심지어 나가서 기다리라는 말까지 ㄷㄷㄷ
 
결국 저희를 가엽게 여긴 직원이 일단 순번표를 가지고 3시 50분까지 다시 이 장소로 모이라고 하여서 용산역 근처에서 먹을거 먹으며 기다렸습니다.
 
그 와중에 버프걸이 보여서!!!!
 
IMG_3680.JPG
 
"저 죄송한대 사진좀 찍어도 될까요?"
라고 하시니 버프걸분께서 "그냥 저랑 같이 찍어요!" 하고 같이 찍게 됏어요 으흐흐흐 *-_-*
손에 든건 삼성 블루측 직원?쯤 되는분이 오셔서 뭘 나눠주길래 받았더니
이 스티커 얼굴에 붙이고 응원하라더군요 ㄷㄷㄷ 순식간에 삼성블루 서포터즈로 들어감 ㄷㄷ
 
 
그리고 6:2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었는데요!
앞줄에서 사람들이 꽤 나가서 저는 다행히 앉아서 관전을 했습니다!
 
대략 4시에 집결했을때 500명가량 모였구요...아마 남은사람은 300~400명쯤 추정되요. 또 밖에 나가면 TV같은게 있어서 바닥에 앉아서 보시는분도 계시더군요 ㅠㅠ
 
IMG_3694.JPG
 
1경기가 끝나고 SK T1 K 부스안이었습니다.
 
 
IMG_3705.JPG
 
경기가 끝난후 승자 인터뷰때 페이커만 간신히 찍었네요 ㅠㅠ 현장의 열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기다리는게 고생이긴 하지만! 꽤 재밌고 확실히 직관이 재밌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리고 끝나고 난후 조은나래씨를 만나게 됐는데
조은나래씨에게 사진 한장 요청했더니 바쁘신대도 ㄷㄷ 혼쾌히 받아주시더군요
그리고 어두운곳이라 못찍는데도 밝은곳까지 데려가서 찍어주심 ㄷㄷ
저때문에 ㅠㅠㅠ 다른 사람까지 무더기로 와서 싸인+사진 공세때문에 난처하실텐데도 끝까지 다 해주시더군요 ㅠㅠ
"못해주신분들은 제가 이거 갖다놓고 돌아오면 해드릴게요!" 까지 말씀해주심 ㄷㄷ
 
IMG_3715.JPG
 
 
 
그리고 정말 실물이 엄청 이쁘십니다 *-_-*
 
 
요약하자면......
 
 
정말 빅경기는 5시간전?(휴일기준)에 가는게 적당한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온게임넷이 좀 더 관객들을 위해 좋은 장소와 편의를 제공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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