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닛의 크기
저그 2티어 유닛들(바퀴, 히드라, 감염충)이 전부 큼지막 해서 뒤에서 춤추다가 죽는 경우가 다반사
반면 토스는 거신 다리 아래에서 꿀빨면서 딜 넣을수 있고 불멸자 사거리와 거신 사업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서 폭딜 가능
테란은 유닛 크기가 작고 회복 유닛이 공중이라 딜로스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음
덕분에 산개에 특화
2. 유닛의 효율
후반으로 넘어가면 견제와 견제를 막는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결정되는데
토스는 차원 분광기 뽑아서 가격에 비해 효율과 몸빵 OP인 광전사 웨이브 돌리면 저그 유저는 F10+N 신공을 침
ㄹㅇ 대회경기에서도 광전사 웨이브에 휘둘려서 겜 말아먹는 경기 여러번 봄
테란의 경우 부료선 버프로 사방으로 견제하면서 한타때 빠른 합류 가능
저그는 드랍을 하려면 대군주 속업+수송업이 필요, 게다가 저글링 뿌려 놓으면 차관에서 소환되는 광전사와 땅거미 지뢰 때문에 끔살
500 미네랄로 1티어 유닛 (저글링, 해병, 광전사) 끼리 풀업 시켜놓고(저글링 아드레날린, 해병 방패업, 스팀팩업, 광전사 돌진업도 포함)
노컨, 각각 1대1 붙여보면
광전사>해병>저글링
3. 마법유닛의 활용
저그의 마법유닛은 여왕, 감영충, 살모사, 감시군주 4개
여왕은 점막 없으면 잉여고 감군은 공격보조 능력이 없으므로 빼면 단 2개의 유닛,
감염충 하향 이후론 잘 보이지 않고, 살모사 납치 쓰고나면 잉여유닛, 마나 채우러 가야됨
고위기사처럼 집정관으로 변신을 하길 하나 유령처럼 기본공격이 있길 하나 그냥 씹잉여 ㅇㅇ
또 하나의 문제는 적 마법유닛에 대한 견제가 없다는거
테란은 유령의 emp, 토스는 고위기사의 환류로 적 마법유닛 건제가 가능하지만 저그는?
그 조그만 유닛을 납치로 끌어오길 하나, 진균뿌리다가 길막당해서 버벅거리다가 순삭당함
여기서 토스의 마법유닛에 대해 이야길 하자면
1티어 전투보조 마법유닛이 2개
능력도 씹OP, 파수기로 역장, 수호방패로 데미지 2 막아주고, 모선핵으로 시간왜곡 걸어서 공속이속 절반 낮추고 존나게 패다가
질것 같으면 대규모 귀한으로 ㅌㅌ
개씨발같음
환류도 문제가 있음
환류라 하면 모든 마법스킬 먹이사슬의 최고봉인데 이걸 값싼 유닛한테 줘버리니까 토스가 깡패가 됨
차라리 유령처럼 비싼 유닛에 그걸 넣던가
아님 다크아칸을 롤백시켜서 환류를 넣고 고위기사에 파수기의 수호방패를 넣는게 어떨까 싶음
싼맛에 고위기사 뽑고 환류, 폭풍 쓰고 집정관으로 변신하기까지 유닛 효율이 지림
내가 저그 유전데 저그를 하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장점에 대해 몇자 적어봄
장점이라 하면 1티어에 광역딜 유닛(맹독충)이 있다는점과 잠복ㅇㅇ
전 주로 하는 플레이가 저글링의 발업을 포기하고 그돈으로 잠복업과 맹독둥지를 올려서
(방어는 심시티와 여왕으로) 적 앞마당에 박아놓음
그럼 일꾼 일하러 왔다가 요단강 건넘
저그라는 종족이 타 종족보다 상당히 많은 컨과 피지컬을 요해서 왠만하면 잘 안건드리는 종족이라
빌드연구나 유닛조합연구가 부족한것도 한몫 함
과일장수 긔몽긔가 쓰던 맹독드랍이나
땅굴파서 시위하기나
대군주 드랍or페이크도 쓸만함
새벽이라 졸린 정신으로 두서없이 썼네
내가 절대 4연속 토스 만나서 휴점 다 날려버리고 빡쳐서 글쓰는게 아님
그냥 저그 유저가 힘들다 라는것만 알아줬으면
대회는 시발 저그가 우승해서 기쁘긴 한데 프로게이들이나 피지컬 좋고 컨 따르니가 그런거지
우리같은 게이머들은 그게 안되잖아
래더토스 대회저그법칙 니미
예전에 스투 밸런 일침글 생각나네
그니까 3종족이서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확률상 승률은 다 같음
근데 저그는 팔굽혀펴기 10번 하고 가위 내는거랑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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