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가슴털로 만들어진 별난 털코트가 등장했다고 지난 24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 한정판 코트를 위해 디자이너팀이 1백만여 가닥 남성 가슴털을 가지고 무려 200여시간이나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털코트를 주문제작한 유제품 회사 알라측은 이 털코트가 남성미가 사라지는 요즘 이에대한 반발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소름끼치는 패션'이라고 평했다.
남성용 새 우유 '윙-코' 홍보를 위해 제작된 이 털코트의 가격은 2천499파운드(약 44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