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이렇습니다. 왠지 저를 무시하는듯 하고 성의없게 말하는거같아 기분이 나빴어요. 참다 참다 너무 화나서 어제부터 너 말하는게 너무 기분나쁘다고 말했죠. 저는 그래? 내가 너한테 너무 신경을 안썼나보다 미안해~ 하면서 달래주는 반응을 원했는데 제 상대방은 그걸 분석할려고 들어요ㅠㅠ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나: ~하는거 기분나빠
1. 원하는 반응
상대방: 그랬어?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미안해ㅠㅠㅠ 내가 더 신경쓸게 . . .
2. 실제 반응
상대방: 어디가?>그럴만한 곳이 없는데?> 대체 왜?
나: 나도 정확하게 설명을 못하겠어 그냥 그러는 투가기분이 나빠!
상대방: 난 평소랑 같았는데 지금 이유없이 나한테 승질낸거야?> 나 기분나빠 >잘래 ㅃ
상대방이 늦둥이 막내라서 제대로 사과해보거나 남의 화를 잘 풀어준 적이 없긴해요... 제가 이걸 하나하나 가르쳐주는게 맞을까요(그 과정에서 싸웁니다) 아니면 그냥 제가 참으면서 달래주는게 나을까요 ... 방금 이걸로 싸우고왔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