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방에서 나오는길에
친구녀석이랑 가는데
왠 고양이 울음소리에 가까이 가보니
새끼길고냥이가 있드라구요
왠만하면 후다닥 도망가는데
개냥이 기질이 있는지 우쭈쮸~~하면서 부르니
머리 비비고 누워서 애교도 부리고 해서
그 자리에서 반해가지고 집 까지 후다닥 데려왔습니다
이미 고양이를 5년간 키웠엇고
물론 지금은 없지만...
고양이나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안데려올수가 없었네요ㅠㅠ
부모님도 안고 들어오는걸 보자마자 아버지가
"뭐시여!! 다시가따놔 뭘또 데려와!!!"
하셨어요 전 고양이 생각도 나신다고 하시고..
근데 2분후에는 아버지가 "우쮸쮸~~이리와봐"
하면서 놀고 계시더라구요ㅎㅎ
다행히 반대도 없고 부모님 모두 좋아하시니
다시한번 건강하게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잘 키워보겠습니다!!
아 참 아직 이름은 없는데
오유분들 실시간사진 투척할테니
이쁜이름 한번 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