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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당선 축하금 8000억원 <-이젠 말 할 수 있다?
게시물ID : sisa_67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418523
추천 : 3/20
조회수 : 108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9/05/03 23:25:01
[단독] 당선축하금, 2차례 극비수사 
기사입력 2007-11-30 22:21 | 최종수정 2007-12-01 07:42

[뉴스데스크]● 엄기영 앵커 : 대통령 측근들이 5년 전 대선 직후에 기업들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이른바 당선 축하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특검조사가 마무리된 후에도 두 차례나 더 조사를 벌였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두 번 모두 의혹을 완전 해소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민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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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24일 대검 중수부가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입니다.

대통령 측근들이 '당선 축하금' 수천억 원을 키움증권 사장에게 부탁해 자금 세탁한 의혹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키움증권 사장이 교보투신 등 8개 투신사의 펀드매니저들과 짜고 펀드 계좌에 수표를 넣은 뒤, 이 펀드를 통해 하나은행 100억 원 권 CD와 채권을 사고, 이를 다시 현금으로 건네받는 수법으로 '당선 축하금'을 세탁해줬다는 겁니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CD 계좌는 총 51개, 모두 하나은행이 발행한 것들입니다. 100억 원 권이 46장, 60억 원 권과 40억 원 권 각 1장, 금융채권 3장 등 모두 8천억 원에 이릅니다.

당시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백 억짜리 CD 계좌 8개가 당선 축하금 세탁과 관련돼 있다는 A4지 반쪽 분량의 투서가 날아들어 이와 연관된 계좌들을 들여다 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사결과 일부 계좌는 혐의가 없었으나, 일부 계좌는 복잡한 자금 흐름 때문에 끝까지 추적이 어려워 '내사 종결'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듬해인 2005년 5월, 같은 내용의 투서가 또 날아들었습니다. 대검중수부는 이번에는 열세 달 동안 자금추적을 벌였지만, 역시 결과는 마찬가지였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두 번이나 거듭 되고도 완전히 마무리되지 못한 대검 중수부의 자금 추적. 복잡한 자금 흐름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수사의지가 부족했는지, '당선 축하금'을 둘러싼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민구입니다.(강민구 기자 [email protected])
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SS2D&office_id=214&article_id=0000054783§ion_id=125§ion_id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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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당연히 수사의지가 부족했지요. (지금도 사실 현정권에 관한 수사의지가 부족하지요.)
노무현과 검사들과의 대화에서 얼마나 노무현이 검찰을 압박을 했는지 아시지요?
이쯤이면 막가자는 이야기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에 노무현 검은돈 수사하는 것을 보니 증거를 여러개 가지고도 하나하나 천천히 풀던데요.
섹센티처럼 까도 까도 나오는 노무현의 비리의 끝은 어디일까요?

여하튼 저걸 지금 조사들어가면 ㅎㄷㄷ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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