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로 어셈블리 언어로 제작된 만큼 속도와 용량이 매우 작은 것이 특징으로 플로피 한장에 들어가며 OS에 수십개의 응용프로그램과 게임이 들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1.44MB에 OS와 수십개의 응용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다는 겁니다.
메모리 또한 매우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아주 구형의 컴퓨터에 특정 용도로 사용할 만한 OS라 할 수 있습니다.
설치과정 또한 없으며 USB, 플로피, CD 부팅 등을 지원하며 CD를 지원할 경우 퀘이크, 둠, 도스박스, 에뮬레이터 들이 실행되어 고전게임 전용 OS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고전 게임들을 할 때는 USB로 1초만에 부팅해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USB, CD 부팅의 경우 이 OS가 돌아가는 환경이기만 하면 아무리 늦어도 5초안에 완벽하게 부팅이 끝납니다.
요즘 컴퓨터면 1초에 완벽하게 부팅이 끝나구요.
타 OS용도의 프로그램과는 호환이 되지 않고 언어 또한 몇몇 언어만 지원하기에 특별히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최적의 OS가 될 수 있습니다.
임베디드 OS들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 용량에 이 정도 성능이면 인텔 계열 임베디드 OS의 역할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당연히 개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겠죠.
버추얼 박스로 실행하기 위한 세팅입니다.
새로 만들기 후 종류, 버전 등을 other를 선택한 후 기본 메모리는 64메가 정도에 장치에 플로피 디스크를 추가한 후 플로피 이미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시작 후 첫 화면입니다.
시작시 설정화면에서 5초간 입력을 기다리는데 넘긴후 1초 정도면 부팅이 끝납니다.
해상도는 스샷 찍기 좋게 낮춘거고 시작시 설정화면에서 원하는 해상도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