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대려다 주고 고속도로 올라가기전.. 아주 잠깐 음료수를 꺼내는 중 이였습니다. 앞차가 브래이크 등 이 들어오는걸 보고 바로 브래이크를 잡았습니다. 차는 점점 밀리는 중... 그 짧은 순간에 앞차 뒷좌석 어린 아이의 놀란 눈을 보았습니다... 정말 저는 아.... 이대로 사고가 나는구나..... 50정도 속도였습니다... 다행이...정말...다행히.. 바로 뒤에서 서버렸네요.. 차가... 한동안 온몸이 긴장을 한 탓에 고속도로 타면서도 엄청 긴장을 했내요.. 앞차의 가족 뷴들의 즐거운 주말을 망칠뻔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차의 어린 아이에게 미안하고.. 얼마전 브래이크 패드랑 라이닝 교환을 해서 이정도라 생각을 합니다... 이미 마음은 포기했는대..차가 서줬내요.. 여러분들도 안전 운전 하시고요. 이제 알았습니다. 잘 나가는 차보다 잘 서는차가 좋은 차 라는걸... 물론 제 차가 좋다는건 아닙니다.. 다들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내일뷰터 한주 시작입니다. 알찬 한 주 보내시고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