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지지층에는 새누리 지지층이 별로 없어요.
왜냐면 새누리지지층은 호남을 별로 안좋아하는 특징이 있죠.
영남, 강원도에 왜 국민당이 후보를 전혀 안냈을까요?
그것은 호남을 대표하는 정당이라고 광고했기 때문이에요.
즉 국민당은 호남정당이고 새누리지지층은 국민당 찍지를 않아요.
새누리를 찍었던 새누리에 기우는 중도층도 거의 비슷해요.
그런데 더민주는 그런 구태호남세력이 이번에 빠지면서 새누리지지층이 오히려 투표할만한 정당이 되어버렸죠.
이런 이유로 부산 등 PK에서 반응이 오고 있는 것이고
야권연대가 없어도 몇일 전 더민주가 수도권에서 새누리보다 앞선 여론조사가 나오기도 하는거에요.
국민당을 지지하는 세력은 종편보면서 호남자민련을 꿈꾸는 호남노인분들과
호남에서 그동안 민주당이 너무 노력없이 의원직을 먹었기에 그에 대한 훈계표시로 지금 국민당 지지하는 척 하는거에요.
아마도 4.13에는 국민당 훈계파들이 더민주로 쏠릴거에요. 즉 국민당은 10석 못먹어요.
더민주가 야권연대안해서 수도권에서 잃을 지역구표는 호남자민련꿈꾸는 국민당표(4%) 와 정의당 충성표(2%)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새누리에 기울었던 중도표가 더민주에 올 것을 감안하면 19대총선보다는 좋은 성적이 나올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과반은 못먹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