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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626162006527 김C가 국정원 대선 개입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C는 6월26일 방송된 KBS COOL FM '김C의 뮤직쇼'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2009년 5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추모 분위기를 비난하거나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인터넷 댓글을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C는 "원래 이 방송에서는 음악과 관련한 이야기만 하려고 했다. '음악쇼' 본질을 흐리는 것 같아 일부러 음악 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해야 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C는 "국정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뒤 노 대통령 비판 내용의 댓글을 올렸다고 한다. 이 내용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이다"고 말하며 분노했다. 김C의 용감하고 과감한 발언에 이를 들은 청취자들 역시 동조의 뜻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