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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독도.대마도' 조선귀속 검토"<외교문서>
게시물ID : humorbest_70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人미小
추천 : 17
조회수 : 151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1/18 16:54:3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01 15:49:56
中, '독도.대마도' 조선귀속 검토"<외교문서>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일본의 침략전쟁 패전 후 중국이 대일강화의 조건으로 독도와 대마도를 조선에 귀속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검토한 사실이 최근 공 개된 중국 외교부 문서에서 밝혀졌다.

1일 요미우리(讀賣) 신문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1950년 5월15일자 '대일 평화 조약에 있어 영토문제와 주장에 관한 요강초안'이라는 문서에서 일본의 섬들이 미국 의 군사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우려, 자국을 비롯한 인근국가에 귀속시켜야 한 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문서는 "미 제국주의가 군사기지를 적극 확장중"이라며 "미 제국주의의 지원아 래 일본이 다시 영토확장의 야심을 품는 것을 막기위해 대외 침략거점이 될 수 있는 일체의 섬을 삭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서는 오키나와(沖繩)의 경우 중국, 북방 4개섬은 구(舊) 소련, 독도와 대마도 는 조선에 각각 귀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1950년 2월에 조인한 중.소 우호조약에서 대일 평화조약 조기체결 의지 를 피력했었다. 따라서 이보다 3개월 뒤 만들어진 외교당국의 이 문서는 당시 중국 정부의 대일전략 마련에 활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중국은 당시 대만과의 대립으로 인해 1951년 9월 조인된 연 합국의 대일 강화조약(샌프란시스코조약)에 초청받지 못했다.

중국은 당시 이 조약의 '불법성'을 주장했는데 이는 자국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 았기 때문이라고 요미우리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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