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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억측] 데얀의 대체자가 박주영일지도?
게시물ID : soccer_91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시대
추천 : 1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2/26 19:47:28
아시다시피 박주영의 프로 데뷔는 fc 서울이죠...

현재 서울은 데얀 이적으로 이적료 4백만 달러, 연봉 지출은 기본급 기준 백만달러가 굳었죠.
방출 예정이라는 아디가 못해도 80만 달러는 받을 것 같고, 비슷한 주급일 듯한 몰리나한테도 약 2백만 달러 정도의 이적료가 발생한다면..

약 7백만 달러 정도가 외국인 선수 셋을 정리하고 생기는 여유가 될 겁니다.
만약 하대성이 방출된다면 5~60만 달러에, 이적료는 역시 2백만 정도. 무려 선수 넷 정리하고 천만 달러에 약간 못미치는 영입 가용 자금이 생깁니다.

지금 떠도는 루머대로 레오나르도와 팀 내 고참급 고액 연봉자가 맞트레이드 된다면, 이것으로 외국인 쿼터 한 명의 이적료와 연봉은 굳는 셈이 될거구요.


오늘 홍감독님이 "박주영의 1월 이적 의지를 확인했다"라고 한 기사가 떴는데, 홍명보 호는 현재 1월에 예정된 국내파 위주의 브라질 장기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주영의 포지션 경쟁자는 현재 김신욱 이구요. 


모든걸 종합해보면 
- 박주영이 만약 1년 임대, 혹은 유럽 시즌 오프때(월드컵 종료 후) 까지의 반년 임대를 추진한다면 아스날에 지불할 임대료와 박주영의 주급을 충분히 커버하고 남을 돈이 서울에 있음.
- 박주영이 만약 완전이적을 추진한다고 해도 어느정도 도전해 볼 정도의 금액이 서울에 있음. 다만 박주영 본인이 유럽 의지가 있기 때문에 이건 원하지 않을 것.

- 박주영의 국대 포지션 경쟁자가 같은 리그에서 뛰는 이상, 본인의 비교우위나 경쟁력을 점검하고 알릴 기회로 여길지도 모름.
- 거기에 국내 리그 팀 소속이라면 브라질 전지훈련에 바로 참가해서 홍감독님과 같이 훈련하는 것이 가능.

- 이 모든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데얀 아디 몰리나를 정리하기로 결심한 시점에 이미 서울과 아스날간 이야기가 성사되어 있었을 가능성도 있음.


...이정도면 꽤 현실성 있는 스토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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