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현재 합격하고 고교 졸업 후 바로 군대를 다녀왔음에도 회사에서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라고 해서 입사도 못하고 현재
백수로 살고 있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제 친구들은 최소 중소기업이라도 가서 열심히 일하고 돈 벌고 해요. 돈보다는 일하고 있다는 그 자체가 부럽더라구요.
집에 있으면서 공부나 해야지 하는데 저는 뭐...공부엔 재미를 못붙이는 성격이라 주구창창 앉아서는 못하고 5시간정도만 투자해서 하고 있지
나머지는 게임하거나 놉니다. 근데 놀려면? 술이라도 한 잔 할려면 돈이 필요하겠죠..
나이 22살먹고 부모님께 용돈타쓰기가 많이 죄송합니다. 그만큼 집 경제도 좋은 편이 아니구요.
알바라도 해야 하는데 지방 촌동네이다 보니 편의점 빼고는 거의 단기는 없더라구요. 또 세금이나 보험을 들게 된다면 이중취업으로 간주되서 불법이
됩니다. 편의점도 오래할 사람 구하지 저 처럼 앞일 모르는 사람은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언제 입사할 지 모르니깐요.
얼릉 입사 좀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원증 받고 싶은게 소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