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아빠 족발집에 모임 갔는데 뜬금없이 전화로내가 나도족발을 먹고 싶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고 전화 끊음 그리고 40분뒤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온거야 받았는데 족발 받으라고 밖에 나와주래 나왔더니 웬 택시가 서있었음 그리고 휴대폰010-64xx-xxxx(내전번) 맞으시죠? 라고 말해서 맞다고 하니까 조수석에서 포장된 족발모듬을 꺼내줌;; 그리곤 택시비는 이미 아빠가 다 냈나봐ㅋㅋ 아빠가 2만원 주셨대 그래서 거스름돈 육천원 받음 그리고 그 택시기사는 맛있게 드세요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