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전역에서 열린 집회 참여하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sisa_472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연진
추천 : 2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6 21:12:48
아르바이트 끝나구 급행 2번타구 대전역에서 내렷더니 확성기랑 노랫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소리따라서 걷다보니 대전역 앞 공원같은 곳에서 시민 분 들 300여명이 노래따라부르면서 철도민영화 반대와 철도 민영화 반대하는 파업을 지지하는것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계시더라구요!!!
날씨도 제법 쌀쌀햇는데 많은 분들이 우렁차게 목소리를 내고 계셔서 정말 마음이 울컥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도!!...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같이 노래도 따라부르고 구호도 외치구 그랫습니다 하핳
 
20살 힘없는 대학생이지만... 저같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다보면 언젠가는 점점 전달되서 모두가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겟죠!..
 
불럿던 노래를 조금 적어보자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엿습니다! ㅎㅎㅎ
 
변호인에서 송강호씨가 했던 대사죠... 생각보다 변호인의 파급력에 더더욱 놀랏고 저희 집 근처에서 이런 집회가 열려 감동 또 감동이엿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루!! 집회가 종료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한곳에 거둬 치우시는 모습에 또 감동 이였습니다.. ㅠㅠㅠㅠ
다들 맨손이신데 약간 눈이 와서 질퍽질퍽해진 땅에 잇는 쓰레기를 거리낌없이 주워서 한곳에 모아서 치우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웟습니다..ㅠㅠㅠ
 
오늘은 비록 도중에 참가했지만! 다음주에도 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엇으니 알아보고 다음 주에는 꼭 처음부터 참여해야겟어요!!
 
이상 맥주한캔 먹고 집회참여한 대딩이였습니당.. 크훕 ㅠㅠ
 
 
P.S. 여담이지만... 집회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이 대전역 동광장 터널을 지나야 해서 대전역 지하에 뚫린 터널을 가로질러 올라갔더니
대전역 뒷편에 시내버스가 주차된 버스주차장이 있는데 대형 경찰버스 4대가 주르르 주차되어 있는것을 보고 깜짝 놀랏습니다...
진압용 방패와 진압용 몽둥이 까지 줄지어서 있더군요... 흠흠...
 
 
 
어떻게 끝내징...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