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성식 후보와 함께 관악구의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박영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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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니까 김홍걸이 안철수 지역구인 노원병의 황창화 선대본으로 자리를 옮겼더군요.
호남에서 자기를 써달라고 계속 언론에 내보내니까 호남에서 더민주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더니 고육지책으로 노원병으로
보내버린게 아닌가 하는데요.
여론을 보면 저도 여기서 누차 얘기 했지만 김홍걸 여론이 좋을수가 없거든요.
과거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로 판결도 났고 정치를 하는것이 과연 DJ의 유지를 받드는 것이냐 하는것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이런 저런 과거 뉴스들을 다시 올려볼수도 있지만 참겠습니다. 저번에 몇번 올리니까 너무 반응이 격해저서
저런걸 정말 여기서만 몰랐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추가로 연청이라는 질문이 올라온것도 봤는데요. 민주연합청년동지회라고 80년대에는 DJ의 비밀결사체 성격을 가진 충성도 높은
조직이었습니다. 핵심적인 일은 선거운동도 운동이지만 당시에는 가장 중요한 투표함, 이 투표함을 지키는데 저 연청이 투입됩니다.
그만큼 DJ에 충성을 바친 조직이었고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DJ와 동교동계의 사조직 형태를 띄었지만 세력은 점차 약화됐습니다.
지금은 당시의 조직 형태는 없지만 그래도 연청이라 하면 강한 야성을 지닌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저도 연청 출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 연청에 대한 것을 보거나 김홍걸의 이야기 등을 듣다 보면 다들 젊어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느껴지기도합니다. 세대차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나이가 많은데 이런걸 다 어떻게 올리느냐 하는 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실은 아들놈의 조력을 좀 받고 있습니다.
아들 놈도 국민의당 지지자라서 가능한것 같습니다.
국민의당에 대해서 너무 나쁘게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참고로 MBN에서도 나왔고 여러가지 뉴스들을 보면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단일화를 하든 안하든 안철수가 새누리 어부지리 주는 짓은 한번도 안했습니다. 그 방향성이 진보와 친노 운동권과 달라서 그렇지
내가 보기엔 누구보다도 열심히 남들과 다른 정치로 새누리를 이겨보려고 승부를 보던 사람입니다.
더민주가 정의당과 국민의당에 조금만 양보를 해주면 이번 선거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이건 정의당도 동의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