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지는 꽤 지났습니다.
근데 이렇게 뒤늦게 글을 쓴 이유는
몇일이 지나도 변호인의 씁쓸한 맛이 가시질 않아서입니다.

특히 송강호씨께서 법정 씬에서 보여주신 열연은 정말 잊혀지지 않더군요.

엔딩 크레딧 올라오면서 처음이었습니다.
관객분들이 박수를 치더군요.
저도 같이 박수를 치며 울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분이 참으로 그립습니다.
보고십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