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음원사이트를 휩쓸며 설문조사도 무시해주마라는 듯이 무섭게 9계단을 뛰어오른 이승철님이 1위를 하셨습니다.

전주에 선공개된 '사랑하고 싶은 날'도 따라 잡을 수 없을 만큼 뮤직비디오의 힘이 엄청남을 느끼는데요.

무섭게 뛰어오른 다른 가수들까지도 압도하며 1위에 오르셨습니다. 이제 설문조사 약발이 다 떨어졌냐구요?'ㅁ'a

상위권의 무서운 도약과 새로운 신곡들이 가득한 가운데 걸그룹에서도 돋보이는 음원 강자인 씨스타가 4계단을 뛰어오르며 2위에 자리했습니다.

3위 역시 2계단을 뛰어오른 넬이 차지하며, 전주에 참아왔던 도약을 마음껏 펼쳤으며, 김예림님 역시 5계단을 뛰어올라 4위를 하셨습니다.

우와! 태풍이 올라오는 여름이라  싹 물갈이된 6월 26일의 오유음악차트_OUM입니다.

2주 이상 차트에 머문 곡들의 하락세가 뚜렷하여 머지 않아 차트 아웃이 될 것으로 보이며, 7월에는 새로운 강자들로 차트가 꽉꽉 채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 차트인을 한 곡들이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부터는 인디차트에 곡이 오를 경우 가산점 30점을 추가하여 기존 차트에 있는 곡들과 더욱 대등하게 순위 대결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멀었는지.... 순위가 합산되자마자, 뚜렷한 순위 변동(업&다운)을 기록한 팀이 모두 남성밴드였다는 점이 특이한대요.

거기다가 모두 인디차트에 곡이 순위권에 있었다는 사실!!!

그 잔인한 설문조사의 횡포는 밑에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구요~  _~

20위권에 두곡이나 곡을 올렸던 드라마 '구가의서'가 끝나면서 과연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바톤을 제대로 받을지가 기대되는 다음주입니다.

역시 극장가의 폭풍으로 자리 잡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이현우님이 부른 '청춘예찬'도 차트인을 한 가운데.

OST시장이 폭풍이 될지, 다음주부터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의 곡들은 얼마나 차트에 오를지!!+  _+ 기대되는 6월 26일입니다.

이번주를 끝으로 호국 보훈의 달은 다시 일년뒤를 기약합니다.

끝이 없는 안보 논란으로 색을 달리하고는 있지만, 언제나 우리나라 안에 있는 파는 오직 우리나라라는 것을 잊지 않는 6월이 되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6월 26일 OUM에서 1위를 한 이승철님의 'My Love' 띄워드리면서 물러가옵니다~

다음주에 또 뵈요!! 제발~!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