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닉네임 언급하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 닉네임은 언급하지 않겠지만, 제가 오늘자 베오베글 확인하다가
어이가 빡쳐서 집을 나가버려가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방금 그것때문에 화가나서 고게에 글 썼다가, 그분이 자유게시판을 통해 베오베로 가셨기때문에 이리로 와서 다시 글 남깁니다.
저는 고민게시판에서 익명을 통해, 저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받고자 글을 써서 많은 분의 따듯한 성원으로 베오베에 갔었습니다.
근데 이번 오사방친목, 클린유저이 익명게시자의 닉네임을 확인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25일 새벽 6시경 분노의 글을 고게에 작성해 베오베에 갔고요.
저는 베오베까지 가는 것을 바라지 않았지만 저희 분노섞인 글로 인해 몇몇분께서도 고게 글을 지우시고 분노의 글을 작성하신 것으로 압니다.
솔직히 화가나서 적었고, 베오베까지 가더라도 그 순간에만 닉 팔리면 되겠지 싶었고 제 글이 오유인에게 무단으로 도용링크될 것이라고 생각지 않았습니다.
헌데, 취지는 좋으나 클린유저를 처단하는 사유에, 본인에게 허락도 받지 않은 게시물을 무단 링크하는 것은 어떤 이유입니까?
이미 벌어진 상처에 소금 들이 부으며 어루만져준다고 하고 싶으셨습니까?
오유에서 뭐 퍼오면 출처 제대로 밝히라고, 허락맡고 퍼오고 퍼가라 하지 않습니까?
근데 어떻게 화가나서 쓴 글이긴 하지만 본인의 허락 없이 무단 링크 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클린유저가 어떻게 처리되든, 오사방에서 물고빨고 핥은 놈들이 어떻게 처리되든 이제 관심도 없고
제 글을 보고 시시덕 거렸던 그 사람들 떄문에 겨우 잊고 지냈던 상처가 떠올라 열이받아 크리스마스 새벽에 썻던 글입니다.
제 글을 무단 도용한 그분이 좋은 취지로 제글을 링크하셨을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크리스마스에 쓴 글로 인해 몇몇 분께서 저와같이 화가나, 그동안 고게의 글을 지우고 분노의 글을 작성한 것이 몇몇개 베오베를 갔고
그 글들도 같이 링크되어 있더군요.
익명 공개사태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고민게시판 유저분들의 상처와 분노를 고스란히 담은 베스트 게시물을 남겨놓습니다
라고 하면서요.
당사자에게 그 글의 댓글로라도 허락을 맡았습니까?
세상에 상처 입고, 오유에 와서 겨우 치유받았다가, 클린유저 중 몇몇의 쓰레기에 다시 상처받은 저같은 사람에게
소금 뿌려주고 어루만져주고 싶으셨던 겁니까???????????????
저는 제글이 무단으로 링크 된 것도 화가나고, 오유 운영자께 증거자료로 가는 것은 상관없으나 공개적으로 개시되기를 원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어떻게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남의 상처를 다시 들춰내시는 겁니까?????????????????
이글 확인하시면 그 글 작성자분께서는 사과와 함께 글 삭제 부탁드립니다!
정말 억울하고 화가나고 손이 덜덜 떨리는 연말을 만들어 주시려고 하신 겁니까??????????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