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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후기] 안녕하세요, 건축마켙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게시물ID : fashion_70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웨지감자
추천 : 18
조회수 : 983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3/11/10 22: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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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건축마켙팀으로 참가한 웨지감자입니다. 

우선 감사드린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날이 엄청 추운데도 오셔서 물건 구경하시고, 사주신 분들, 그리고 오유벼룩시장 여느라 수고하셨던 스탭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1회 때 엽서를 판 경험이 있어서 알고 있었지요. 자신의 물건이 팔리고, 그걸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보는 즐거움을요. 

오늘 정말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사주셔서 지난 40일간의 고생이 눈녹듯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함께 판매하던 멤버들의 얼굴을 보니 제가 괜히 더 훈훈..

우리 디자인이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라는 것이 증명된 것 같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특히 오신 분들 중 몇몇 분은 정말 언급하고 싶을 정도로 기억에 남았는데요..

미니어쳐를 포장하며 누구에게 드릴꺼냐고 여쭤보자 '제가 가질건데요' 하고 시크하게 대답해주신 터프가이분. 

20종의 엽서를 다 사가신 남자분, 

사랑해 책갈피에 헤어져 책갈피로 반사시전하신 커플분들, 

정말 의외지만 파우치를 사가신 많은 남자분들(혹시 여자친구 선물인가요?)

품절된 부엉이 에코백에 급히 친구에게 전화거신 여자분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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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손수건으로 최고의 착샷을 선물해주신, 

'흙묻은당근'님과 봉미미냥까지. 
(사진은 허락받고 가져왔어요.)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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