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날 대중목욕탕을 갔었는데,
배불뚝이 아자씨들 몸을 보고, '아, 보통 이렇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나서
몸짱 혹은 발전중인(?) 몸만 봐서 그런지
발전이 더딘게 좀 불만이었거든요.
전 뭐 나를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배 안 나온게 어디야)
2
요즘 열중하고 있는 운동은 링풀업
철봉에서보다 링에서 하는 풀업이 더 힘들더군요.
균형을 잡기위에서 그런지, 더 많은 근육이 사용되는 듯 하구요.
무반동/반동 번갈아거면서 하고 있어요.
머슬업은... 그냥 꿈.
언젠가는 되겠죠.
(차근차근히 하려구요)
3
요즘 열중하고 있는 운동2 클린.
자세 잡으려 빈봉으로 하기도 하고.
무게 올려서 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클린의 무시무시한 점은....
숨차요. 빈봉으로만 해도 아니 맨손으로 해도 숨참.
4
쓰러스터(스쾃 앤 푸쉬프레스)
데드리프트에서 클린(바벨을 어깨위로 올리는)에 이어서, 프런트 스쿼트, 그리고 푸쉬프레스
보디빌딩 하시는 분들에게는 뭔 뻘짓이냐 하실지도 모르지만...
저처럼 체력키우고 힘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환상의 운동이죠.
다만... 숨차요.
겁나... 가끔 폐가 아플지경...ㅠ
5
아마도 아실분들은 다 아실.
팔은 밀어낼때 쓰는 근육과, 당길때의 근육이 다릅니다.
그래서 턱걸이&팔굽혀펴기(or 딥스)는 환상의 조합이죠.
뭐 두개를 한꺼번에 하는게 머슬업인데...
아직 턱걸이 10개 겨우 하는 처지라서요
6
제가 운동하는 곳에선 내일 운동을 칠판에 적어놓고는 했는데
어느 날인가, 내일은 7분버피라고 적혀있었어요.
다음날 운동하러 온 회원수는 반의반토막.
그래서 이제는 운동을 미리 안 적어놔요.
7분버피...
그거슨 인터스텔라를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7
운동이 문제가 아니라 먹는게 문제.
몸이 커지다가 멈춰서...
더 먹고 열운동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