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채점 스포츠인 피겨 퇴출은 동계올림픽 종목이 새로이 정해질때마다 퇴출이 논의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만큼 문제가 많다는거죠.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론 동계올림픽,하계올림픽 상관없이 채점 스포츠는 다 퇴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실질적인 실력외에도 외부적으로 작용하는 요소가 너무 많아요.
예를 들자면 스키점프 같은 종목을 보면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육상의 멀리뛰기와 마찬가지로 그냥 멀리 뛰는 선수가
우승을 하는게 맞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스키점프에도 예술적 항목을 적용해서 도약,비행,착지 등 심판이 주는 점수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 합니다.
제일 멀리 뛰면 유리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우승하는건 아니에요.
애시당초에 올림픽 종목으로 지정할때부터 메달 몰아주기식 점수 장난질을 생각하고 도입한게 아니라면 이런 방식을 채택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생각한다면 기록경기 위주로 그리고 컬링처럼 심판의 간섭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체조처럼 기술별로 점수를 정하고 미리 지정된 기술을 수행해내면 됩니다.
가산점 이딴건 다 지들 필요할때,기분내킬때 혹은 돈 입금 됐을때만 나오는 점수이기 때문에 항상 문제가 많으니 없어지는게 맞습니다.
여튼 논란거리가 가득한 채점 스포츠는 다 퇴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