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갔던 "한국남자들이 한국여자 욕하는 게시물!!! 이젠 정말 지긋지긋해요" 를 보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454109&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54109&member_kind=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정말 제주위에 소위말하는 된장녀 없더군요.그런데 왜 화가 날까요? (물론 실제로 당하신분들은 제외합니다.당연히 화내셔야죠.) 생각해보니 그런건 있더군요 이미 한국사회에 팽배하고 있는 분위기말입니다. 된장녀가 아니고 무개념녀가 아니라 하더라도, 레이디퍼스트 그이상의 매너와 역할들을 은근히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몰아가는 그런 분위기 말입니다. 그런 익숙해져 당연히 해왔지만 또 (해올 의향도 있지만) 어느순간 그런것에 고마워할줄 모르는 상황을 만나거나, 또는 너무 당연하게 말하는 그녀들을 볼때 남자들은 마음으로 분을 삭힙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것들이 쌓이고 쌓여 어떠한 된장녀스러운 그녀들이 나타났을 때! 남자들은 울분을 토합니다. 폭발해버립니다! 대부분 이렇게 여자를 까는(?)남자들중엔 여자 혐오자들은 많이 있지는 않을 겁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듯이, 여자들을 좋아하지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두번말안할게요 입아프니까 또 사랑하는 사람에게 극진하게 아껴줄 마음다 있는 분들일겁니다. 키작고 찌질해서가 아니라 말이죠. 여자에게 여자다운것을 강요하고 조신하고 참할것을 강조하다보니 한국여성사회는 폭발했습니다. 그들의 권리에 대해서 소리높여 이야기하게 ㅤㄷㅚㅆ고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와 역할을 주장하게 된것이죠.(바람직한 현상입니다) 그런데요, 자신의 권리는 자꾸 주장하고 높아만 가는데 역할은 줄여만 갑니다. 권리가 높아가면 역할도 높아야 하는데 사회분위기가 그렇지 않을것을 너무도 당연시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오늘 네이버 메인에 "데이트시 당연히 남자가 돈을 내야.."라는 기사가 메인으로 올라왔습니다. 실제로 과반수 이상의 여성들이 당연히 남자가 돈을 내야 한다라는 대답을 했더군요. 그기사를 보며 저는 이러한 사태가 오유에 일어날줄 예상했었습니다. 남자입장에선 당연히 화낼만 일이지요.여기서 짚고 넘어갈 한가지, 여기서 중요한것은 여성들이 주체가 되서 그러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었다하고 책망하는것이 아닙니다. 누가 만들었든 이미 그러한 사회분위기는 팽배해 있는것이 핵심이고 그 이유로 남자들은 화가 나 있는 것이지요.(알게모르게 말입니다.) 분명 저를 포함 대다수 한국 남자들 오유남자들 아닙니다 대다수 한국남자들이요 "좋아요 할만해요 해줄수있다니까요!!" 그런데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받고 억압되온 감정들은 분명 있습니다. 그러한 소소한 억압과 불쾌함이 쌓여 마음한구석에 조용히 쌓여있다. 오늘 이런 기사! 쓰레기 같은 기사, 나 위험에 쳐해있는 여자를 도와주다가 봉변당했어요 라는 글을 보게 되면 그감정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이런 비유를 들고싶네요. 남자들이 오유에 올리는글은 정치에 신물나 그런 그들을 조롱하고 까면서 해학을 즐기는 것에 비유할만 하다. 라고 말입니다. 실제로, 여성좋아합니다. 증오요? 웃기지마세요 (오유인들을 그렇게 모르나 안생겨서 문제지 생기면 공주처럼 떠받들 이들이 대다수일겁니다.) 여성은 좋아하나, 사회분위기에 몸도 마음도 지쳐있다. 불합리하다해도 참았지만 알게모르게 억압되있었던것도 사실이다. 오해하지마라 여자좋아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분위기에 신물난다 ㅅㅂ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