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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의 말
게시물ID : sisa_703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12/12
조회수 : 91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4/01 09:19:05
인터뷰 발췌 (문제가 되는 부분들)

한마디로 정당다운 정당이 정의당밖에 없습니다. 이건 제 얘기가 아니고 유권자들이 하시는 얘기예요. 이번 총선 준비 과정에서 거대정당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보여준 막장드라마. 그리고 사령탑까지 여야가 바꾸면서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니까 어디가 여당인지 어디가 야당인지 구별이 안 간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야당다운 유일한 민생 혁명 야당 정의당입니다. 

우선 재벌들한테 돈 안 받은 깨끗한 정당이고요. 그리고 당원들이 직접 투표로 공천 다 했어요. 그래서 공천 잡음 없는 그런 정당이고요. 권력투쟁, 이전투구 없는 정당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사회의 핵심 문제인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가장 헌신적으로 나설 진보정당이 저희 정의당입니다. 

제가 드린 말씀은 지금 정치개혁하고 승자독식제도 개선한다고 해놓고 양당이 오히려 비례대표를 줄이는 개악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비례대표에 많은 비중과 목표를 둘 수밖에 없는 저희 소수당은 큰 손해를 보게 됐어요. 그리고 당대당 야권연대를 거부함으로써 저희 지역구 당선도 최소화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정당 지지율을 목표로 열심히 뛰어야 하는데, 정당 지지율을 높이려면 후보들이 있어야, 언론 환경도 이렇게 나쁜데 후보들도 없이 그러면 정의당은 문 닫으라는 얘기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정의당은 일선에서 후보들이 발로 뛰면서 정의당의 공약을 알리고 또 정의당의 가능성을 홍보하는 것이 정의당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그 전략을 포기하는 데는 명분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야권이 공동으로 승리할 수 있다든지, 정말 여소야대를 만들어서 박근혜 정부의 민생파탄을 제대로 견지하고 민생을 살리는 국회를 만든다든지. 이런 대의적인 명분 없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 사람 더 당선을 시키기 위해서 우리 정의당이 후보를 포기하라는 것은 정치 도의상으로도 맞지 않고 정치문법이 아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Read more: http://www.nocutnews.co.kr/news/4571441#csidx3ba5431236e5f488849f6fd6d759e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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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도 이거보다 더 세게 미국 민주당 까고 있는데 이정도 자당 홍보멘트도 하면 안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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