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권선징악적인 건담 f91, 전형적인 스토리 였지만
올곧은 시부크 아노를 좋아했습니다.
물론 f91은 더 좋아했구요.
f91이 설정상 15.2m로 상당히 작은 기체라고 되어있는데, 연방의 군비 축소어쩌고 하는 설정은 덤이었구요,
제가보기엔 반다이쪽에서 1/100사이즈 활성화를 위해 만든 설정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이에 관련된 프라의 대다수가 1/100으로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많이 나왔지요,
f91, 애너하임제 짝퉁(?) 포뮬러 프로젝트 실루엣건담, 네오건담등...
베르가쪽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과는 f91도 그닥 안좋았고 프라쪽도 안좋았기에,
빅토리 건담 나오고 나서는 1/144도 나왔습니다.
hguc시리즈에 다른 우주세기 기체들이 나올때 차세대 건담들은 언제 나올까,
사실 기대도 안했는데 올건담 프로젝트를 통해 빅토리 건담을 시작으로 f91도 나와주니, 정말로 반갑네요.
정말정말 좋아하던 기체라, 이거들고 집으로 들어갈때도 빨리 만들어야지 생각이 들었고,
목욕재개를 끝내고 4-5시간에 걸쳐 가조립을 끝냈습니다.
저한테는 기대이상의 물건이었고, 일반판 1대 더사고 해리슨 전용기도 구매를 생각 중입니다.
위의 것은 곧있을 건x건프라 조립대회에 가조립 부문으로 내놓을 생각입니다.
처리가 많이 미흡하지만, 참가하는데에 의의를 두고 즐겁게 만들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