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페이스풀 이라는 영화를 보는데, 아무래도 잘못 고른듯.
지금 한시간 좀 더 봤는데 이걸 계속 봐야하나 싶네요.
그냥 아슬아슬한 로맨스 영화인줄 알았더니 아오...ㅠ
심란한 영화이고
심지어 한 20년간 난 이 영화를 내가 봤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전혀 보지 않은 영화.
그럼 내가 본 백인여자가 흑인남자랑 불륜관계인 영화는 도대체 뭘까요.
시대는 미국 한 60년대 정도 되는데...
그건 되게 가슴아프고 아름다운 영화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뭐 이 영화도 잘 만들어진 좋은 영화긴 한데, 지금 새벽 3시에 볼 영화는 아닌듯...ㅠ
아휴 심란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