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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된지 2일째..도와주세요...ㅠ
게시물ID : animal_70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옹이만세
추천 : 26
조회수 : 459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11/23 20: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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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개월된 새끼냥이를 5일장에서 데려왔습니다.
평소 동게에서 고양이 구경만 하다 아토피와 알러지때문에 힘들거 같아
키우고 싶은 마음 꾹꾹 누르며 늘 고민만 하던 중
시장에서 꼬리가 잘린 아기 고양이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보자마자 울더니 철장 사이로 손을 뻗어 제 손가락을 두 손으로 꼭 잡고 있었죠...ㅠ
이전 주인이 육지로 이사간다며 두고 간 아이라는데, 꼬리를 잘랐다고 하네요.
빨갛게 핏물이 고여 살점이 드러나 있는 모습이 마음이 너무 아파 앞뒤 생각도 않고 데려와 버렸어요..
바로 병원에 데려가 주사도 맞히고 꼬리에 뿌리는 소독약도 받아왔는데
얘가 꼬리에 약만 뿌리면 간지럽고 따가운건지 햝고 꼭꼭 깨물고 있네요.
방금도 약을 뿌려 줬는데 핥더니 피가 바닥에 조금 묻어있어요..ㅠ
병원에서 약을 처방해준거긴 하지만 빨리 나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밴드를 붙여줄수도 없고....
장난감으로 시선 돌리기도 소용이 없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리 참치 사진이에요~^^
급하게 인터넷 검색해서 어제 새벽까지 집 만들어줬네요ㅋㅋ
하루종일 잠자고 먹고 싸고~ 온지 3분만에 적응한건지 하루종일 그르릉 거리면서 활보하고 다녀요.
꼬리만 나으면 걱정이 없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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