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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의 한/일 핵보유 발언` 에 민감한 이유는?
게시물ID : sisa_703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밝은밤에
추천 : 0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4/01 16:36:09
한글도 아닌 중앙일보의 영자신문이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신문이었던가?
 
장악력 약해진 미국, 트럼프의 말에 더욱 초조
 
미국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가 되기 위해 경쟁을 펼치면서 거의 선두주자자리를 굳히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의 말은 미국이나 한국 그리고 일본에게 관심 대상이 아닐 수 없다.
 
트럼프는 한국을 일컬어 ‘돈 잘 버는 나라, 돈 버는 기계, 부자나라’라는 말을 쓰면서 주한 미군이 한국을 지켜주는 것 만큼의 댓가를 한국이 돈을 잘 벌면서도 내지 않고 있으며 쥐꼬리 만한 돈만 지불하고 있다고 해왔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과 일본은 차라리 스스로 핵무장을 하여 북한의 위협에서 자국을 보호하게 하고 미군은 한국과 일본에서 철수하는게 서로에게 좋다는 말을 하기에 이르렀다.
 
북한이 핵무기 정도가 아니라 그것의 몇 배나 더 위력있는 수소폭탄까지도 가지고 있는 상황에, 한국도 똑같이 핵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은 낯설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CNN은 마치 우리 한국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라도 해 본양, 한국에서 핵무기 보유를 원하는 사람은 소수라고 말한다. 또한 일본도 아베가 반대하고 있다는 말을 강조한다.
 
그런데, 한국에서 핵무기 보유를 찬성하는 말을 하는 사람의 예로 오로지 비영리단체인 세종연구소의 정성창 연구원의 말 하나만 소개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인기있는 신문’이라면서 중앙일보가 펴내고 있는 ‘코리아 중앙 데일리’의 기사를 소개하면서 이 신문에서도 핵 보유를 반대하고 있다는 견해를 싣고있다고 했다.
 
미국은 유럽, 중동, 에이시어(아시아), 애프리커 등등 전 세계를 미국이 장악하고 미국의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미국이 멋들어지게 성공한 사례는 별로 없으며 하다못해 비엣남(베트남) 전만 해도 미국의 패배로 끝난 것과 마찬가지고 무수한 테러 단체 중 하나인 ISIS 조차 여러 나라와 연합군을 형성하여 미국 주도하게 섬멸할 것처럼 설치고는 있지만, 요 며칠 전 시리아 정부군 -미국이 물러가길 바라는 바사르 알 아사드 대통령- 이 소련 공군의 공습 지원을 받아 펄마이라(팔미라)를 탈환했던 예에서 처럼, 중동에서도 미국의 영향력은 별로 크지도 않다.
 
미국은 그래서 군사적이건 상업적이건 ‘환태평양지역’이라고 불리우는 한국과 일본 등 에이시어 지역에서의 주도권을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중국에 빼앗기지 않으려 필사적이다.
 
이러한 미국인데, 도널드 트럼프라는 후보가 한국과 미국이 핵무장을 하여 스스로 지키고 미군은 철수해야 한다. 안그러면 주둔비를 더 뜯어내야 한다 -특히 한국만 지목하여-는 주장을 하는 것은, 백악관의 입장에서도 몹시 당황스러울 것이다. 미국의 에이시어에서의 영향력 마저 박탈 당하는 것으로 느껴질 것이므로.
 
또 한가지, 한국에서 인기있는 신문 코리아 중앙 데일리라고 했는데, 과연 한국에서 어느 누가 한글 신문을 제쳐두고 중앙일보가 하고 있는 영자신문을 그리도 ‘인기있게’ 읽어보고 있는 지는 의문이다. 다른 여러 신문을 제끼고 오로지 미국의 장악 욕심에 도움이 되는 말이 나온 것만을 발췌하여 보도-CNN기사에는 아래에서 보듯 나오지 않고 동영사에서만-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입지조건이 미국이 바라는 것에 비해 낮은 수준이므로 초조하게 트럼프의 말에 반대되는 의견을 주로 수십하여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문제의DNN 기사를 완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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