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랭겜에서 귀여운 티모 만난썰2.txt
게시물ID : lol_70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밥이좋아
추천 : 2
조회수 : 11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13 12:44:12
갑자기 쓰다말아서 죄송합니다~

5픽은 그렇게 티모를 고른뒤 칼락인을였고 필자는 이왕 이렇게된거 똥을
조율하겠다는 심정으로 가장 자신있어하는 모스트 남바완 우디르로 정글을 돌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게임은 시작되고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나는 미드라이너와 티모에게 선레드 하드리쉬를 채팅창에 써놓은뒤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적미드는 모데카이져. 선레드 2렙갱이라면 플래쉬정도는 뺄수있으리라 
그러나 역시  제일 불안한것은 탑티모였다
분명 짜장은 미니언을 빨리잡아서 2렙을 찍은뒤 돌진후 삼조격으로 퍼블을 노리고있으리라
고스트를 빨리먹고 레드를 먹자마자 탑갱을 거의 다온 상황에
 티모가 짜장에게 삼조격 삼연타를 전부다 맞아주고 있는게아닌가?
티모의 hp바는 이미 1/3 이 날아간상태였고 점화까지 당한상태였지만 
짜장도 티모의 짤짤이에 반피가까이 날아간 상황이었다
나는 황급히 플래쉬를 쓰고 짜장에게 스턴을먹였고 티모는 거의빈사상태
난 티모에게 급히 퇴각핑을 찍은후 스턴에 걸린 짜장을 짜장범벅으로 만들려고 때리고 있는데 
티모가 도망가기전에 걸어놓은 점화에 짜장이 불타는 짜장이 되어버리고 만것이다
"퍼스트 블러드"
그렇게 티모가 퍼블을 먹은후
필자에게 큰절을 올리며 "퍼블 마이쪙"
이라는 되도 안한 귀여운척을 하는게아닌가?

그리고 시작된 티모의 신 짜장 폭풍 디나이.
난 그때부터 티모를 믿어보기로 결심했고 레드는 나오는족족 티모에게 먹였으며
(뭘 줄때마다 마이쪙 마이쪙 귀여운척을해서 죽이고싶었다)
티모와 짜장의 cs차이는 3배가 넘었고 경험치까지 디나이 당해서 
급기야 탑을버리고 미드 봇라인에 짜장배달을  하러다녔고
템이 더럽게 안나온 짜장은 배달을 갈때마다 온 라인에 짜장을 흘리고 다녔고


그리고 탑 왼쪽상단부 총맵의  1/4 정도는 티모의 버섯밭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미.상대 정글러와 미드도 급히 탑똥을 막으러 뛰어갔지만 티모의 버섯을 밟고 딸피가되서 도망갈뿐이었다
나는 그후 봇갱 미드갱 을 성공적으로 마친뒤 용한타서도 큰이득을 보았고
티모에게 미드라인을 양보하지않은 3픽도 티모따위에게 질수 없다는듯이 엄청난 캐리를 하고있었다
그렇게 22분경 용한타.

대승을 거두었고 이미 총킬데는 덮맆 프로겐이 와도 뒤집을수 없을정도로 커져있었다
그리고 서렌. 

승리

우리모두는 티모가 캐리를 했다며 티모를 연신 칭찬해댔고

모두들 다같이 입을모아 얘기했다

저새끼 미드 안보내길 참잘했다 라고.

그러니 귀여운 티모가 말했다

"진짜 미드or탑티모 한다니까 티모하란새끼들은 첨본다 ㅅㄱ"

그리고 짧고 흥미진진했던 랭게임은 끝이났고

가끔씩 그때 그 귀여웠던 티모가 생각이난다

p.s랭겜에서 티모하지마 ㅅㅂ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