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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방알바 에피소드 4> 그놈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70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10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4/07/28 21:54:57
지금 내눈에 보이는 그놈 ..때리고 싶다는 생각뿐이.......ㅡ_ ㅡ^빠직 지금도 하염없이 자리이동을 하며 정리해놓은 의자 키보드 마우스를 어질러피고.. 하염없이 돌아다니는..그놈.. 어디서 맞고 다닐법한 얼굴..어눌한 말투 .. 말을해도 안들리는지 상관안하는 태도.. 알바 첨 시작했을때로 가서.. 알바하는데 카운터쪽으로와 자꾸 금고를 쳐다봐대고..돈계산할때만다 돈이 뚫어질듯한 눈빛으로 빤히 쳐다보는데 부담스러웠는데.. 카운터 밑을 빗자루로 뒤져서.. 모하는건가,,싶었다.. 오전타임 오빠가 일할때였는데.. 그오빠가 모하는거냐고 물으니 "돈있는지 보려구요.." 당혹스러운 그의 대답..ㅡ_ ㅡ 그후로 그넘의 행각은 말로표현할수가 없었다.. 겜하지도 않으면서 와서 이리기웃저리기웃.. 전혀 알지도 못하는손님곁에가서 주절주절.. 카운터 습격에..들어오지말라고해도 막무가내이다 .. 그러던 어느날.. 그날은 그넘이 겜방으로 소풍나오는걸로 정했나브다.. 김밥을 사왔는데 쿠킹호일에 대략 5줄은 대보인다.. 3시간을 선불로 넣는것이었다.. 이넘이 웬일인가 생각도 했다.. 한시간쯤했을까..그넘의 칭그가왔다 ,,칭그는 그나마 멀쩡해 보인다.. 난 겜하느냐 바빴다..근무태만에 열중하고있는데 갑자기 그넘이 뛰어나가는것이었다 ,. 몰까 생각을했다 ;; 그칭그가 나가면서 "그냥 꺼주세요" 이래서 난 그냥끄고 테이블정리하고 다시 근무태만에 돌입했다 ㅡ_ ㅡㅋㅋㅋ 갑자기 " 아가씨 이게모에요 신발 " 나 그날도 내 캐릭눕혀버렸다..ㅠ_ ㅠ 1%...흐어..(1%올릴라면..거의 1시간노가다를..) 가보니..끔찍,처참,혐오스럽다는 말이..튀어나올뻔했다.. 테이블밑쪽에 발판같은게있는데 (원래용도는 모르겠다 다들발올려놓는다 신발도 벗는사람도있다) 거기에..김밥이 찌그러지고 다 터져있었다..그뿐만이아니라 바닥에는 수많은 밥알들과..속내용물들과 김이..어설프게 치워놓은 흔적과함께 존재하는것이었다.. 손님발과 신발에..밥알과..김이...(우웩,,ㅠ) 난 그날 욕 엄청 먹었다..일한지 얼마안되는거 아는 단골손님이니 그정도로 구박하고 말지..ㅠ 그래도 기분 상할정도로 욕 많이 먹었다.. 그떄 깨달았다..그놈들 사고 치고 도망간거였구나.. 그냥 말하면..짜증나도 치워줬을텐데..ㅠ_ ㅠ.....쓰읍.. 열심히 밥풀떼기들 떼고..대걸래로 열라 닦았다... 이샛길 오기만해바..ㅡ_ㅡ^ 근데 그넘은 안오는것이었다..솔직히 모라고 못해서 맘이 불편했지만 부담스런눈빛과 행동들이 없어졌다는사실에 마냥행복했다.. 긍데!!!!!!! 몇일전부터 오는게모남.. ㅠ_ ㅠ 와서 이리저리 쑤시고 다니고 업그레이드되서 컴터 쓰지도 않으면서 괜히 이번호 저번호 다 눌러봐서 로긴되니깐 컴터 아예끄고 딴자리 가드라.. 난 몰랐다 그랬는지..ㅠ_ ㅠ 돈이 2천원이 되었는데 메인컴터 (알바하는사람들은 알것이다 그손님이 모하고있는지 다뜬다)에 암것도 안뜨는거가 이상해 가보니 없다. 컴터는꺼져있고.. 난 누가 튄지알았다..휴..욕먹을일 늘었네...생각하고 혹시나해서 옆에손님한테 물어보니 아까 어떤넘이가 그자리에서 로긴하더니 컴터끄고가서 모가안돼서 이동한거같다고했다.. 번뜩생각난넘.. 아직도 딴손님옆에서 설래발래깝치고있다. 모시고(?)가서 물었다 이넘이었냐고.. 맞덴댜...ㅡ_ㅡ 빠직!! 첨으로 화내봤다 . 어지껏 혼자 중얼중얼 주문을외워도 손님한테 웬만해서 화 안냈는데.. 긍데 내 핏발이 스자마자 톡겼다..ㅠ_ ㅠ.. 그날 사장한테 욜라깨졌다..일을 어리버리한다는둥..죄송하단말밖에 할수없었다..ㅠ_ ㅠ 그후 그넘에대한 제보를 많이 들었다. 전에 일하던 언니가 놀러왔는데 그넘에대해서 물어보니 .. 평소에 오락실에도 나타나 괜히 아는척하고 말걸고.. 이사람저사람 귀찮게 한다는것이다ㅡ_ㅡ ;;; 또다른 제보자는 담배사러 슈퍼가는데 길거리에서 그러고있는걸 봤다는것이다.. 기타등등의 엽기적인행각.. 오늘도 그런행각을 벌이고 (그나마 1000원선불하고그랬다) 난그넘감시하고.. 고스톱좀치다가 꺼주세요 그러더니 공중전화기앞으로 가는데.. 공중전화기엔 <고장>이라고 써있는데.. 계속 돈을 넣다 뺏다.. 고장났다고 친절히 말해줘도 무시하드라 .. 공중전화기가 몬죄라고 막 흔들어된다..사실 좀 흔들면 돈이 수욱나온다..그걸노린거같아서 고장이니깐 그렇게해도 소용없다고 친절히 설명한뒤 쫓아(?)냈다 후훗 내가 지 10고있는것도 모르겠지?? 그넘은.. 초딩이었다-┏ 에피소드 3에서 말한 고성방가여햏 오늘오셨다 .. 지금 열심히 따라 부르다가.. 안되니깐 한옥타브 내려서 부르고있다..듣기싫다 정말..옥타브를 올렸다 내렸다.. 노래방 지하1층에있다니깐...ㅠ_ ㅠ 이상한초딩가니..이젠 그여햏이 날 괴롭힌다..으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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