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때려치고
더 많은 돈 벌려고 일본으로 건너와 취직해서 미친듯이 일한지 이제 1년반..
남자친구는 대학들어가기전 만났으니 이제 사귄지 6년.
이제 슬슬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하고 싶은데..
지금 가장 신경쓰이는게 하나 있는데.. 도저히 물어볼수가 없네요
워낙에 이 남자 자기 집안 얘기를 안하는편이라
이 남자는 아직 결혼 생각이 없는건지 나랑은 하기 싫다는 건지~
뭐든지 확실히 대답을 안해주네요
난 이제 이 남자밖에 없을 거 같은데..
엄마는 영 아니라고 빨리 헤어지고 일본에서 좋은 사람 찾으라는데..
더 늦기전에 헤어지는게 서로 좋은건지.. 사귀는거만 즐기기엔 이미 20대 후반이고
하루하루 고민만 하고 있네요
그냥 밤샘 근무 중 센치해져서 글 남깁니당 고게 여러분들 좋은 꿈 꾸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