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뚱뚱해져도 좋아 니가 너무 좋아 니없으면 못살아 라고 하던 사람이 나 좋아하는 여자 생겼어 니가 매달리니까 내 마음이 완전 돌어섰어 니가 너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나를 좋아하는게 부담스러워 라며 떠난다고 하는 남친을 붙잡고 붙잡아 두달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잘될거라는 기대보다는 두달이라는 시간이 저에게 자극이 될 것같다는 기분에서 잡았습니다. 그동안 찐 살(남자친구 만나고 9kg정도 쪘습니다ㅜㅜ) 그리고 열심히 자기관리한 후 만나서 뻥 차버리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했습니다. 만나고 찐 살을 다 빠졌고 원래 통통한 체형이라 마른 몸을 만들고 싶어 8kg정도 더 뺄 예정입니다. 두달동안 열심히 운동하고 제관리해서 그날 만났을 때 물이라도 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가 바보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