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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03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Foa
추천 : 0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05/22 05:09:27
왜
한달은 이렇게 빨리지나가서
내 신경줄이 거미줄이 되고
허리는 벌써부터 아프고
가슴은 팅팅부어서 바로 누어있는데도
누가 손으로 꽉 쥐고 있는것처럼 갑갑하고 불편하고
혹시나 내가 예민하다고 타인에게 짜증내지않을까
걱정해야하고 평소보다 언행을 한 사십번쯤 다시 생각해야하고
급 몸 안좋아져서 문 한마디만큼 열고잤다고 감기걸리고
냉ㅡㅡ어오ㅡㅡ찝찝하고ㅡㅡ짜증나고ㅡㅡ
오늘이 예정일인데 왜 시작 안해서 거미줄 신경을
민들레씨 신경으로 만들고
집에 피임약있는지 걱정하고 전기장판 다시 꺼내게되고
진짜
이 자궁 드러내서 안에 고인 피 싹싹 씻어서
다시 장착하고싶다
호르몬 문제로 난 뭘 해도 답이 없고
걍 진통제 먹고 버티라는데 이거 말곤 어떻게 할수 없다는데
너무아파서 차라리 다른 고통으로 잊으려고
무식하게 벽에 머리도 박아보고 손바닥에 아직도 손톱자국
남아있을만큼 세게 주먹도 쥐어보고
머리카락도 쥐어뜯고 기어도보고 바닥도 긁어보고
내 팔 내가 물어뜯어도 보고 별별거 다했는데
왜
벌써
22일이야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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