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교생실습중입니다.
이제 일주일있으면 교생이 끝나는데..,
제가 수업하면서 제 수업 잘 따라주고 인상깊은 학생이 한 명이 있습니다.
나중에 진로도 어문계열쪽으로 하고 싶다고 하는데
책을 한 권 선물해 줄려고 합니다.
제가 중학생때를 돌아보면 그냥 마구잡이식으로 읽었던거 같아요
국문과인데도 선뜻 추천해줄 책이 떠오르지 않으니...저도 문제가 많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인상깊게 읽은 책인 은희경의 '새의 선물'을 선물할려고 하는데, 책은 정~~~말 재밌는데 표지가..,(표지랑 책의 재미랑 상관관계가 없다는 걸 알면서..,)
국적에 상관없이 중학교 1학년이 읽을 만한 책없을까요? 방금 책게에서 본 책인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도 괜찮을까요?
어렵지 않고 재밌는 책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