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은오후 학원을 돌아다니다 지친몸으로 2호선에 올랐음..
운좋게도 내앞에 앉아있던 사람이 곧일어나 나는 자리에 앉을수있었음...
앉아서 카톡을 한번켜보고 주위를 둘러봤음..
난 다시 일어나야했음..
저 앞에 레퍼드씨가 서 있는게아니겠음?
레퍼드씨는 뭐 좋은일이 있는지 입꼬리가 올라간상태로 휴대폰을 들고 음악을 듣고계셧음
난 저분이 레퍼드가 맞는교아닌교 하고있을때
레퍼드씨가 한번 두리번 거렷음
하그래 맞아 맞다고
가서 수줍게 사인을 받았음
잠깐내려서 사진같이 찍을수 없냐고했더니 약속이 있다고 안됄거같다하셧음
여징어가 오징오징 거려서 살짝경계하시는거 같긴 햇지만 괜차늠
레퍼드씨 목소리짱조음.. 하.. 두콩두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