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도하로 온 사람한테 한말인데..

전도하러 온 사람이
'성경에는 수많은 예언들이 있고, 모두 이루어졌다'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떠나서
그 예언이 모두 맞다고해서, 제가 그걸 왜 믿어야하냐 라고 물으니 이해를 못하더군요..


세부적으로 들어간다면
1. 성경에는 수많은 예언들이 있고, 모두 이루어졌다
2. 나는 그런 예언들을 모르고, 이루어 졌는지도 모른다.
1. 성경에 모든 것이 쓰여있다.
   만약 당신의 일생이 모두 적혀있다면 믿을텐가?
2. 만약 현재까지 내 모든 패턴이 맞았다치자. 
   앞으로도 적힌 내용이 맞다고 어떻게 증명할텐가?
1. 현재까지 맞았지않은가? 그럼 죽을때가 되선 믿겠는가?
2. 죽을때까지 다 맞았다 치자. 그렇다면 내가 그 다음내용을 무조건 믿어야하는가?
1. 믿어야한다. 이태까지 맞았지않은가?

뭐 이런식으로 전개됐는데요..
물론 제 행동에 관해서는 모두 전도하는 사람도 가정으로써 얘기한겁니다.

이게 그렇게 이해가 안 가는 문제일까요..
성경에서 예언한게 뭔지도 모르고, 이루어졌는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맞다고해서 성경이 다 옳은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