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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에 걸린 왕자
게시물ID : humorstory_70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타는난닝구
추천 : 9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7/29 00:13:15
어떤 왕자가 있었어요. 영국인지 아무튼 영어를 쓰는데. 진짜 잘생기구 머리도 좋구 착하구 노래두 잘하구 춤도 잘추고 아무튼 무지 풜풱트!!!한 놈ㅡ.ㅡ이었대요. 근데 왜그런지 어쩌다 재水없게 마녀의 저주에 걸렸드래요. 그 저주란건 일년에 단 한단어 밖에 말할 수 없는거였어요.[어기면 어떻게 되는지 알 바없고.ㅡ.ㅡ] 근데 그저주가 또 특이해서 그 해를 참으면 그 담해에 두단어를 이야기할수 있는거였답니다. 근데 하루는 왕자에게 예~쁜 여자친구가 생겼대요. 왕자는 그 여자친구가 너무너무 좋아서 My darling이란 말이 꼭 해주고 싶었대요. 그래서 일년을 참았대요. 근데 일년이 지난후에 왕자는 여자친구가 더 좋아져서 아주 사랑하게 됐더래요. 그래서 I love you라는 말이 또 하고싶었대요. 그래서 3년을 또 참았어요. 합계 4년이 지난후..이젠....결혼이 하고 싶드래요. Will you marry me? 라는 말을 하려고 4년을 더참았대요. [솔직히 여자친구가 더 징함....ㅡ.ㅡ] 도합 8년이 지났어요. 왕자는 드디어 그녀를 위한 모든준비를 끝냈어요. 왕자의 신분을 이용하여ㅡ.ㅡ온 궁전을 꽃으로 장식하고 불꽃놀이를 하고 조명효과를주면서 여자친구를 맞이했대요. 여자친구는 크게 감동을받아서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좋아했어요. 왕자는 그런 여자친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그녀의 뒤로가서 8년동안 참아온 그의 마음을 부드러운 목소리로 털어놓았습니다. "My darling..I love you...Will you marry me..? 그러자 여자친구는 뒤돌아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Pardon?" 오유 유머게시판 첫도전 이군요 음훼훼훼훼 s(-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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