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 통닭은 32년된 치킨집임미다
메뉴는3가지
양념
후라이드
마늘
메뉴 고르기 심플하고 다른 집들처럼 음식에 끼 부리지 않고
어릴때 먹던 그 맛 그대로-
이 가게 앞 지나가면 닭튀기는 냄새때문에 영혼이 탈탈 털리는 기분
찍어먹늠 양념소스가 다른집은 달달하지만
다른곳에선 접하기힘든 맛
80년 후반 내가 어릴때 똥색 종이봉투에
닭한마리 튀겨 둘둘 말아
아빠가 술한잔 걸치고 꼭 사오던 통닭
나의 주변 사람들 이집 닭 안먹고 큰 사람 없을정도로
옛날에 아버지들 월급날 꼭 한마리 튀겨가던
그 통닭
유일하게 통닭 몇조각 안먹고 남기던 내가 이 통닭은
다 먹네요
*요즘 양념치킨의 양념이랑 여기 양념은
정말 색다름
진짜 옛날 양념통닭맛
홍보아니구여 옛날 생각 새록새록 나서
술한잔 걸친김에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