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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36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어오글거려★
추천 : 0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7 22:26:23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울렁울렁해요..
1년동안 기숙사생활하면서 익숙해진 장소, 물건들을 이젠 못볼 수도 있다고 생각할때마다 울컥하구ㅠㅠ
무엇보다 마지막이니까 이제 정말 마지막이니까
짐빼면 다시 돌아올 곳은없는게 확실히 맞으니까 그게 너무 슬퍼요.
대학교 입학해서 1년간 울고 웃고 먹고 자고 싸고 싸우고 고민하고 대화한 공간을 떠나는게
마치 1년을 강제로 마무리 당하는 느낌같아서 슬프네요ㅠ
조금만 더 일찍 퇴사했어도 다시 들릴 수 있는거니까 이정도 감정은 느끼지 않았을것같은데 말이에요 늉ㅠ
마음은 울렁울렁한데 표현할데가 없어서 자게에 몇자 적습니다
드리고 싶은말이 있다면,
이 글 보신분들 또 보지않으신분들도
다들 2013년 한해 생각해보면 정말정말 말도많고 탈도많았지만 꿋꿋하게 2014년을 맞이하게 된 것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어요 토닥토닥.쓰담쓰담.. 잘해내셨어요 이번 한 해도♥
언제나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아자자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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