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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젊은이들 (어르신들과 싸우지마세요)
게시물ID : sisa_473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stel
추천 : 7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28 00:58:24
안녕하세요,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조금은 그렇지만 경남에 거주하고 있었던 사람이라
많은 주위 어르신들께서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물론 저희집안은 새누리당은 절대 뽑지 않지만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요즘 주위에 젊은세대가 부모님 혹은
주위 어르신들과 정치에 관한 담화를 나누며 사이가 안좋아지는 것에
안타깝고 또 그렇게 되어서는 아니된다는 것에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볼링장을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도 많으시고 젊은사람도 많지만
대다수 어르신들이 많으시기에 가끔가다 정치이야기에 빠지면 항상 그렇습니다.

1. 젊으니까 아직은 잘 모를것이다.
2. 그 떄를 못 겪어봤으니 그런말하는 것이다.
3. 내가 더 많이 살아보고 겪어봤으니 하는 말이다.

등등 사실 다 거기서 거기같은 말들과도 같죠
부모님 혹은 주위어르신들은 늘 그렇게 젊은이들은 짓누르십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고 설득하려고해도 결국에는 아무 성과없이 끝나버리곤 하니까요


몇일전이였습니다.
한참 볼링을 치시던 어르신들이
정기전을 쉬시며 정치이야기를 하던중
뭔가를 얻어먹다 저도 모르게 이야기에 끼어버렸습니다.
그리곤 젊은이들의 생각에 대해서 물으시더라구요

현 정권이 어떻고 박근혜는 여자인대도 잘대처하는 것 같더라
쥐보단 나은 것 같다 등등부터 솔직히 듣기 거북한 말도 많았었어요
하지만 듣고만 있다간 정말 모든 것들이 사실이 될 것 같아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기가세신 할아버님이 위의 1, 2, 3을 원콤에 시전하시더군요
이럴 때 우리는 강경하게 말하거나 설득하거나 아니라고 말씀드리면 안됩니다.

어르신 물론 저는 젊습니다. 하지만 젊은세대라 뭣모르고 살아가기보단
지금처럼 발달되어있는 세상에 이야기들을 더 관심깊게 지켜보고 다가서고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이용하는 컴퓨터와 휴대폰을 이용해서말이죠, 뉴스나 신문에 나올 내용을
더 빨리 보고 듣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젊어서 뭘 모르기에 더 많은걸 배우려고 하지요

지구촌 곳곳에 일어나는 정치와 사회 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 그 어느 세대보다 더 빨리 파악합니다.
그리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현정부가 시행하는 정책들 중에서도 이미 타국에서 시행되 어떤 결과와
문제점을 초래하는지도 보고 들었기 떄문에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거죠 결코 젊어서 모르는 시대는 지나고
젋어서 더 많은 것들을 책과 뉴스를 통해서만 보는게 아닌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뭐 두런두런 이야기하다보니 위와같이 말씀드린건 아니지만
그냥 조용히 납득하시더군요, 우리아들과는 다르다라고 칭찬해주셨지만
젊어서 모르는구나라는 말을한 것에는 미안해하셨습니다.

저는 젊습니다.
모르는 것도 많고 알고있는 것도 헛점투성이입니다.
하지만 젊습니다.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젊은이가 아니라
세상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그런 젊은이가 되고 싶기에 더 열심히 공부해야함은 틀림없습니다.

아는게 힘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아는만큼 상대방에게 전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을 배우고 깨우쳐야된다고 보기때문에
앞으로도 미래에도 젊은이들은 더 큰 발전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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