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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의 유권자 성향은 호남마저도 세대갈등이예요
게시물ID : sisa_704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慢華
추천 : 1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4/02 17:00:37
정봉주의 전국구에서도 언급하던 내용이고
그걸 호남, 특히 전남에 살다보니 뼈저리게 느끼는데요

이번 선거는 호남, 그리고 호남 영향이 큰 곳에서
세대별로 갈등 국면이 될걸로 보여요

젊은 층은 더불어민주당, 노년층은 국민의당
이렇게 갈라져버리죠

뭐 예외는 많습니다 노년층임에도 국민의당을 절대 안 찍는다고 하면서 더민주를 지지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주된 패턴이 그런게 보이네요

예외로 전남 순천시의 경우에는 이정현 vs 더불어민주당 구도이죠
정당 새누리당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노년층에게 친근한 이웃 이정현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해놓은 것 때문에요
오히려 순천은 국민의당 인기가 별로입니다

이러다보니 호남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젊은층 vs 노년층 대결로 더민주 vs 국민의당 대결인데
순천만은 (새누리당) 이정현 vs 더불어민주당으로 세대 갈등 구도
이게 관건일 거 같네요
새누리당에 괄호를 친 이유는 본인 스스로가 새누리당임을 숨기려 해서요

추가로 순천 판세를 지켜보면 그동안 다른 동네들도 그렇지만
순천은 특히 정치에 너무 열정적(?)인 탓인지 경선 이후 불복과 후폭풍이 수차례 벌어졌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광징어가 지지자들을 설득해서 광징어 지지층이 경선 승자인 노관규 전 순천시장 지지로 단합되었습니다
도대체 몇년만에 보는 민주계열의 화합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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